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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 운동/educal koinonia story

eko 미션얼 2022년 4월 편지

by 에듀컬 코이노니아 2022. 3. 31.

 

지난 10년동안 

미션얼 디자이너로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또 한걸음 걸어가겠습니다. 

 

따스한 봄날이 왔습니다.  정신없이 보내다보니 봄이 온지도 모르고 지내다 

다시 맘몸을 가다듬고 한걸음 걸어가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대구로 와서 올해 꽉찬 십년의 시간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2021년 12월로 일상생활사역연구소 미션얼 리좀 사역을 마무리했습니다( https://url.kr/1d6un5).

보냄 받은 지금 이 자리에서 좀 더 독립적으로 사역하며 한걸음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지난 2년의 코로나19 상황에서 생태교육공동체의 삶이 시대 사명으로 부름 받았음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저성장 시대 속에 일과 삶이 새롭게 달라지는 시대 환경과 기후위기 비상행동으로서 삶을 마을에서 

살아갑니다. 생태적 감수성을 가지고, 배우고 가르치는 삶의 관계를 세워가는 것이 지속가능하게 

살아갈 수 있는 중요한 삶의 이정표임을 깨닫습니다. 

 

기존 교회 공동체 안에서 경험하지 못한 것을 이 곳 마을에서 경험합니다. 또한 후원, 기도해 주는 

그리스도인 동료, 친구, 신앙 동역자들에게도 하나님의 선교로서 미션얼 삶의 이정표를 알리고 삶으로  

살아가는 것도 중요한 사역임을 깨닫습니다.  일상과 신앙을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신앙으로 지금 

여기서 살아가는 삶 속에서 복음을 누리고 나누고 살아가는 일에 한걸음 걸어가겠습니다. 대구에 와서 

생태운동과 마을교육공동체삶, 협력적주거공동체집짓기, 퍼머컬처와 전환마을운동 등 구체적인 삶의 

현장 가운데 앞서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했습니다.

 

2022년에는 제가 가진 복음의 언어를 일상의 삶의 언어로 더욱 더 풀어서 살아가고자 합니다. 

생태, 교육, 공동체라는 단어를 가지고 좀 더 복음의 가치를 보여주고 알려주고 저의 삶의 우선순위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흘려보내고자 합니다. 낯선 삶의 정황과 생소해 하는 이웃들이 많지만 지난 십년의 

성육신적인 삶의 태도를 가지고 좀 더 예민하고 사려깊게 말과 삶으로 배움과 가르침의 중요한 푯대가 

되길 바랍니다.

 

미션얼 디자이너들께 정중하게 후원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저의 사역과 삶을 좀 더 알리고 나누고 한걸음 살아가는 일에 동역자님들의 후원과 기도가 필요합니다. 

지난 10년 동안 마을에서 살면서 본격적으로 구체적으로 뚜렷한 사역 방향을 가지고 걸어가다보니 

여러 강의와 나눔을 하면서 재정적인 은혜를 받았지만 또한 함께하는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의 

지지와 후원이 없이는 새로운 도전 앞에 한계가 많다는 것도 느꼈습니다. 

 

좀 더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선교로서의 미션얼 삶과 생태교육공동체 에듀컬 코이노니아 사역을 통해 

하나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를 알리고 전하고 살아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KO 미션얼 디자이너 2022년 1월 - 3월 후원자 

 

강승우 곽민환 권지향 김미정 김정수 김진명 도종문 류재한 문세원 박정철 박주현 박지영

박현석 박현홍 신현기 신혜강 윤진환 이선영 정민정 채좌순 최삼열 최성길 최학수 황보소현 

대현교회 부산ivf 섬기노인복지센터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진목교회 함께하는교회 (총 90구좌) 

 

 

+ 후원 : 국민은행 104-21-1650-859 김종수
+ 온라인 후원약정서.  => http://goo.gl/kuwd8l
+ 문의 010-3260-1391 / imagekjs@gmail.com

 

eko 미션얼 2022년 4월 편지.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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