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나님 나라 운동/배나무골 와룡이야기

아티스트 웨이 4주차

by 에듀컬 코이노니아 2023. 1. 27.

와룡배움터 아티스트웨이 교실 다섯번째 이야기 

 

나를 위한 12주간의 창조성 워크숍 

아티스트 웨이 4주차 개성을 되찾는다.

자기 자신의 욕구와 필요를 받아드리며 창조성을 회복해 나가는 여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함께 하시는 분들이 한주간 설명절 이야기와 더불어 개성을 되찾는다는 주제로 이야기 꽃을 피었습니다. 

 

모닝페이지를 쓰면서 오는 우리 안과 밖의 변화들을 인식하고 자신을 발견하는 과정을 나누었습니다. 

 

모닝 페이지를 통해 나 자신의 정체성을 듣고 보고 해결책까지 서내려가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시간을 지날수록 이 인식은 행동에 대한 갈망으로 그 다음엔 구체적인 행동계획을 가지고 삶을 변화시킨다. 모닝페이지는 나와 나의 실체 사이에 낀 때를 닦아주는 역할을 한다. 

 

묻어둔 꿈을 찾는 연습 

 

1. 재미있을 것 같은 취미를 5가지 적는다. 

2. 재미있을 것 같은 강좌를 5가지 적는다. 

3. 재미있을 것 같기는 하지만 해볼 엄두는 나지 않는 일을 5가지 적는다. 

4. 갖고 있으면 재미있을 것 같은 재주를 5가지 적는다. 

5. 예전에 즐겁게 했던 일을 5가지 적는다. 

6. 다시 한번 해보고 싶은 바보스런 일을 5가지 적는다. 

 

글읽기를 중단하라 : 창조의 샘 정화하기 (161) 

 

" 읽지 말라고? 그렇다. 읽어서는 안 된다. 대부분의 아티스트들에게 글은 일종의 수면제와 같은 효과를 준다. 우리는 날마다 수많은 매체들의 엄청난 수다에 포위되어 있다. 그것들은 기름 투성이 음식처럼 우리의 신경을 둔하게 만든다.

  모순처럼 들리겠지만, 주의를 흩뜨리는 이런 잡동사니를 치워야만 삶의 샘을 다시 채울 수 있다. 그러면 풍요로운 감각의 세계에 물입할 수 있게 된다. 눈앞을 가로막고 있는 신문을 걷어내면 달리는 기차는 전망 좋은 화랑이 된다. 푹 빠져서 읽던 소설을 집어던지고 우리를 무감각하게 만드는 텔레비전을 치워 버리고 나서 가구들을 다시 배치해본다면 저녁나절에는 광대한 초원에 나와 앉은 듯한 기분이 들 것이다.

   읽기를 중단하고 내면의 침묵으로 들어가는 순간, 우리는 공간을 새로운 언어로 채우기 시작한다. 쓸데없는 긴 잡담에 시간을 뺏기고, 떠들썩한 텔레비전과 수다스런 라디오를 늘 곁에 두고 있는 한. 내면에서 나오는 창조적인 영감의 소리를 결코 들을 수 없다. 독서를 중단하는 동안 그런 오염물질들을 유심히 지켜보라. 그것들이 내면에 있는 창조의 샘을 얼마나 더럽히는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오염물질들의 유입을 주시하면서 최소화하면, 읽기를 중단하는 행동으로 엄청난 성과를 거두게 된다. 이제는 새로운 유출 시작된다. 자신만의 예술, 자신만의 사고와 감정이 그동안 우리를 가로막고 있던 찌꺼기를 밖으로 몰아내고 창조성의 샘이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것이다." 

 

=> 요즘 사회적관계망을 멀리하고 있다. 좀 더 얼굴과 얼굴 맞되어 살아가는 가족, 마을사람들, 이웃들에게 집중하고, 나 자신의 삶의 이야기가 있는 삶이야기를 만들어 가야겠다는 생각, 세상의 많은 이야기를 통해 상상력을 자극받는 것도 필요하지만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통해 상상력을 배우고 나누는 것이 더 중요하고 가치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글읽기를 중단하라'라는 이 문장을 통해 나의 지금의 사회적관계망을 멀리하는 이유를 이 과정을 통해 찾아서 기뻤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