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웃과 함께하는 하루 예배여행으로 마을의 한가정을 초대해서 함께 광주숨쉼교회로 가서 공동체 예배 드렸습니다.
사모님께서 숨쉼책방과 수완에너지전환마을거점센터 이야기를 시작으로 목사님의 예배 인도와 전체 성도들이 함께 하는 예배를 통해 삼위 하나님의 일하심 가운데 성령 안에서 살아가는 증인의 삶때를 되새겨보는 예배였습니다.
초대한 가족들이 낯선 자리였음에도 불구하고 숨쉼교회의 환대와 배려로 조금 더 편안한 시간이였다고 하셨습니다. 귀한 공동체 식탁에서 풍성한 교제 나누었습니다.
오후시간에 광주 금남로 전남도청 앞 전일빌딩245을 찾아서 518 민주화 운동과 그 때 당시 상황을 다시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역사를 제대로 기억하고 몸맘삶에 담고 살아가야 할 이유를 또 한번 더 발견하고 되새기는 시간이였습니다. 함께 간 어린이와 청소년의 몸맘삶에 담아가는 눈과 발걸음에 더 의미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광주 선교사님들의 삶터와 일터가 있는 양림동 일대와 펭귄마을 돌아보면서 하루 예배여행을 마무리하고 돌아왔습니다.
보냄 받은 자리에서 함께 몸맘삶을 나누며 낯선 자리임에도 그동안 관계 속에 함께 하루 여행을 보내며 이런 저런 삶의 이야기를 나눠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알게 모르게 복음의 이야기가 가족들에게 들려지고 숨쉼교회 성도님들의 환대를 통해 몸으로 경험케 하신 삼위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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