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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성탄땡스마켓 마을 사람들과 "하늘에 영광, 땅에 평화"로 오신 예수님과 함께 매일의 일상 가운데 어떻게 누리며 살아갈까 고민하며 시작한 땡스마켓. 교회력으로 성탄기억하는 시간을 보내면서 놀삶이들과 함께 성탄예배후에 같이 먹고 나누고 돌보고 감사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지금까지 교회의 일방적인 성탄이벤트가 아닌 성탄의 진정한 의미이신 예수님의 생일을 기억해 봅니다. 좀 더 배려하며 몸맘에 담아보았습니다. 매년 이 때쯤 놀삶 친구들이 주는 상은 한해를 마무리함에 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큰 촉매제가 되네요. 성도나 마을 어른들이 아닌 있는 그대로 보는 어린이들의 눈을 통해 다시 한번 저의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됨을 새겨봅니다. 여전히 전쟁과 불평등과 자유없이 살아가는 세계 이웃들의 삶을 생각하며 제가 살아가는 마을이.. 2023. 12. 24.
지민이 한걸음 대구 농업 마이스터고 졸업반 둘째 지민이가 2023년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시험에 최종 선발(농업일반) 되었네요 ㅎㅎ 농삶공부를 통해 여러 지식과 경험으로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는 지민을 보면서 부럽고 좋았는데 청소년으로 여러 농삶의 중요함을 깨닫고 잘 매듭짓기하고 걸어가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이제 성인으로서 첫 출발을 국가의 부름을 받아 시작하는데 여러 우여곡절이 많겠지만 자신과 이웃과 우리나라 농삶과 특히 농업인을 위해 잘 봉직하는 지민이 되길 기도합니다. 그동안 응원해 주시고 함께 해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지난번 네덜란드 농업연수 경험을 마을에 계시는 시민기자 분이 인터뷰 기사로 내어주신 지민 사진 퍼왔습니다. ㅎㅎ 만원 내고 자랑해야 하는데 ㅋㅋ https://www.yeongnam.com/we.. 2023. 12. 22.
서로가 함께 모여 만들어가는 삶을 들여다보는 뜻깊은 날 긴 하루가 지나갑니다. 서로가 함께 모여 만들어가는 삶을 들여다보는 뜻깊은 날이였습니다. 오늘은 대구마을공동체주간 첫째날로 마을공동체 삶 기반으로 협력적 주거공동체 주택을 짓고 살아가는 저희 마읆뜰을 방문해 주셨습니다. 불확실한 시대 속에서 통섭, 협업, 네트워크하는 삶으로 따로,함께가 공존하는 삶 이야기를 나누면서 방문하신 분들의 반짝 반짝 빛나는 눈을 오랜 만에 보았습니다. 오후에는 대구 과학관에서 열리는 대구마을공동체주간 행사로 대구마을공동체협의회 창립총회와 개막식을 참여했습니다. 한해 동안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를 준비해 오신 이야기를 듣고 전 사회적협동조합 와룡 이사장 역할을 하셨던 조은정 선생님이 대구마을공동체협의회 공동대표가 되어 대구마을공동체에 귀한 마중물로 한걸음 가시게 되었습니다. 또한 .. 2023. 10. 20.
바다가 고맙다… ”너희는 나의 물을 가르고, 나를 정복할 수 있다고 믿고 있지. 하지만 배가 지나간 흔적을 파도가 없애 버리듯, 나는 내가 받은 모든 것을 너희에게 돌려줄 거야. 나를 지켜야 해! 그것이 너희를 지키는 길이니까.“ 바다가 고맙다… 우리 인간들이 무슨짓을 하든 우리를 지키기 위해 애쓸 바다를 생각하니…. 기후위기우울증에 핵발전소 오염수 방류 우울증까지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무기력까지 오늘 너무 힘든 예배시간이였는데… 월간 함께 그림책 시간에 그림책으로 위로를 주신다. 공동체 예배후 식교제하고 함께 바다를 주제로 그림책을 마을이웃들과 읽었습니다. #월간함께그림책 #함께나누는교회 #나를_지켜야_해_그것이_너희를_지키는_길이니까 #바다야_미안하다_용서해_다오 #도대체_왜_모두의_바다를_오염시키니_니들이.. 2023. 8. 27.
은민이 지민이가 뜨거운 젊음의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은민이 지민이가 뜨거운 젊음의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먹고 마시며 자신의 삶을 만들어 가는 과정 속에 멈추고 견디고 때로는 단순한 삶을 살아갑니다. 은민이는 매디슨이라는 경기를 통해서 동료 선수와 함께 육상경기에서 이어달리기 하듯이 자전거로 각각 60바퀴 총 120바퀴 달리는 경기로 소중한 열매를 얻었습니다. 지민이는 지난 1월부터 시작하고 준비한 취업시험을 오늘 치루었습니다. 열심히 준비해 온 결과가 또 하나의 열매 맺길 기도합니다. 지난주와 오늘 은민이 지민이에게 또 한번의 인생 매듭짓기를 하는 시간들을 보내었네요. 두 사람의 인생 친구들을 통해 귀한 삶의 열매와 여정을 옆에서 바라보며 저도 희노애락을 경험합니다. 또 한걸음 걸어가는 인생 친구들에게 삼위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좋아.. 2023. 8. 26.
8월 월간함께그림책 2023.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