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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오르면서 산에 갔습니다. 부산IVF 간사님들과 아웃팅으로 김해 신어산에 갔는데 참 좋았습니다. 아내가 벼루고 벼루어서 산 등산화 신고 바람 쐬러 갔습니다. 산을 오르다보면 이런 저런 생각과 마음이 많이 드는데 그 가운데 말씀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공동체을 위해서 가정을 위해서 친구 관계를 위해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야 할지 좀 더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더 낮아지고 더 기도하고 더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산을 내려왔습니다. 2007. 4. 3.
숨결을 느끼다. 2007. 3. 21.
종수의 비밀 병기 하나. 일상생활사역(日常生活使役) 연구소 일상생활사역(日常生活使役) 연구소를 소개합니다. 대개 사역(ministry)이란 말을 목사님이나 전임사역자들이 하는 일이나, 교회나 종교적인 일에 결부될 때 사용하는 단어로 이해한다. 감히 일상생활에다 사역이란 말을 부칠 때는 “일상생활 중에서 하는 종교적인 일들 (ministry in Everyday Life)”로 국한한다. 그래서 직장에서 전도를 하거나 기도모임을 하거나 신우회모임을 가지면 사역으로 이해할 수 있지만 직장생활자체, 예를 들면 회의를 하고 복사를 하고 사무실을 정리하고 막노동을 하고 허드렛일을 하는 것등은 사역으로 선뜻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일상생활사역(Everyday life as ministry)’이란 말에는 우리가 가정과 일터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 심지어 친구와 이웃.. 2007. 3. 20.
내가 좋아하는 월간지 " 복음과 상황" 복음으로 시대를 조명하고 하나님 나라를 이 땅 가운데 세우고자 애쓰는 사람들의 외침이라까? "복음과 상황"이라는 잡지를 통해서 또 한번의 복음 앞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번 4월에는 보험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네요. 귀감이 됩니다 복음으로 함께 세상과 소통하는 우리 공동체가 되길 바라며 ...... 2007. 3. 20.
3월 기도 편지 2007. 3. 15.
지독하게 편애하기 지독하게 편애하기 박규숙/동부여자중학교 영어교사 한번도 편애를 받아보지 못한 우리 아이들은 무식한 선생도 일단 패고 시작하는 선생도 아직도 뭔가를 바라는 선생도 용서하지만 편애하는 선생은 참지 못한다. 공평하게 다 돌린 곰보빵은 환호성 한번에 허기진 배로 사라지지만 따로 불러 쥐어주는 사탕 하나에는 눈물마저 떨어뜨린다. 어떻게 똑같이 사랑하란 말인가 받은 상처가 다르고 살아온 날들이 그렇게 다른 아이들을. 각각 따로 불러 서로 모르게 편애해야 한다. 자기만 사랑 받는 줄 알게끔 노련하고, 은밀하게, 하나하나 지독하게 편애해야 한다. 출처 : 한겨레신문 5월 7일자 오늘도 하나님의 편애로 내가 얼마나 존귀한 사람인지 깨닫게 됩니다. 참 감사합니다. 우리 공동체에 이런 사람이 없는지요. 누군가의 마음과 영혼.. 2007.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