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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삶구원/book story12

생각이 걷는 속도_걷기의 인문학 걸어가는 사람이 바늘이고 걸어가는 길이 실이라면, 걷는 일은 찢어진 곳을 꿔매는 바느질입니다. 보행은 찢어짐에 맞서는 저항입니다.(11) 보행은 일하는것과 일하지 않는 것, 그저 존재하는 것과 뭔가를 해내는 것이 사이의 미미한 균형이다.(20) 2020. 5. 27.
휘게 Hygge : 편안하게 따뜻하게 휘게 _ 덴마크식 소소한 행복의 기술 ▾ 휘게 Hygge 만들기 • 소속감 : 공동체 사회적 관계 • 안식처 : 몸맘의 쉼, 놀이, 공간 • 편안함 : 있는 모습 그대로…. 그냥 • 웰빙 : 의식주 맘의 충만 • 단순함 : 겸손함, 하루살이, 비움 • 관습 : 삶의 열매, 생활살이, 때묻음 덴마크의 새로운 국가 정체성은 계몽 운동에 의해 형성되었다. 특히 니콜라이 그룬트비(1783-1872)의 사상과 그가 주도한 대중적 계몽운동 "폴케오프뤼스닝(folkeoplysning)은 덴마크 사람들이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2020. 5. 26.
결 : 거칢에 대하여 _ 홍세화 남이 당신의 몸에 함부로 범접하지 않기를 바란다면 당신 또한 남의 몸에 함부로 범접하지 말라. 모든 사람의 몸을 존중하라. 모든 몸에는 생명과 정신이 깃들어 있다. 모든 여자와 모든 남자, 모든 어린이와 모든 학생, 모든 노인의 몸을 존중하라. 완력이 약하다고 여성, 어린이, 노인의 몸에 폭력을 가하는 것은 어떤 사연이 있는 그 자체로 야만이다. 모든 장애인의 몸을 존중하라. 모든 체육 선수들의 몸을 존중하라. 모든 성소수자와 이성애자의 몸을, 모든 노동자의 몸을, 비정규직과 아르바이트 노동자의 몸을 존중하라. 모든 이주 노동자의 몸, 모든 이주여성의 몸, 모든 난민의 몸을 존중하라. 모든 재소자의 몸을 존중하라. 그리하여 모든 내 가족의 몸을, 모든 이웃의 몸을 존중하라. 이것이 자유와 인권의 출발점이.. 2020. 4. 21.
그리스도인의 삶의 색깔 _ 기도 / 제임스패커 (72p) 그리스도인의 삶을 오르막길과 내리막길, 거친 길과 평탄한 길, 쉬운 길과 어려운 장소, 그리고 여행의 끝에 영광스러운 집에 기다리고 있는 하이킹으로 묘사하는 것은 처음 초록색과 푸른색을 칠하는 단계이다. 그 색들은 따뜻하기보다는 과감하다. 이제 하나님은 우리 여행의 처음부터 끝까지 신실하게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찬양한다. 붉은색과 황금색, 밝고 따뜻한 색들을 여기 채워 넣는다. 그러고는 "가장 좋은 친구"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 대해 더 이야기하고 그림을 완성한다. 그분은 여행 내내 우리 옆에 계시는 분이다. 그래서 모든 색상 중 가장 밝은 색인 분홍색과 주황색을 덧칠하고 그림을 마무리하는 것이다. 2011.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