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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복 2007. 11. 1.
일상 생활 신학과 영성 칼럼 4 2007. 10. 11.
40년 봉사 접고 말없이 떠난 소록도 두 천사 43년간 소록도봉사 외국인 수녀 2명, 편지 남기고 홀연히 떠나 전남 고흥군 도양읍 소록도에서 43년 동안 한센병 환자를 보살펴 온 외국인 수녀 2명이 편지 한 장을 남기고 떠났다. 소록도 주민들은 이별의 슬픔을 감추지 못한 채 일손을 놓고 성당에서 열흘 넘게 감사의 기도를 올리고 있다. 소록도에서 평생을 환자와 함께 살아온 마리안(71), 마가레트(70) 수녀가 고국인 오스트리아로 떠난 것은 지난달 21일. 마리안 수녀는 1959년에, 마가레트 수녀는 1962년에 소록도에 첫발을 디뎠다. ‘그리스도왕의 수녀회’ 소속인 두 수녀는 장갑을 끼지 않은 채 상처에 약을 발라줬다. 또 외국 의료진을 초청해 장애교정 수술을 해 주고 한센인 자녀를 위한 영아원을 운영하는 등 보육과 자활정착 사업에 헌신했다. 정부는.. 2007. 9. 21.
내적인 변화를 통해 순종을 배우는 삶 주님되신 그리스도께 실제로 순종하면 일상 생활이 완전히 변화되고,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제자들은 그들의 삶이 닿는 곳 어디에서나 순종을 통해 하나가 된다. 삶의 현실적인 정황들 속에서 하나가 되는 그리스도인들은 즉시 서로 동화한다. 그들 속에 명백하게 흐르고 있는 근본적으로 다른 종류의 삶, 영원한 종류의 삶 때문이다. 주변의 악에 협력하지 않는 그 한 가지만으로도 그들은 자석과 쇠붙이처럼 서로 끌린다. 자신의 사람들 안에 현존하시는 그리스도께 순종하면 연합이 이루어지고 그 연합 안에서 다른 모든 차이는 의미를 잃는다. 잊혀진 제자도 (p117) 2007.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