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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공동체 이야기/함께나누는교회 이야기

2024년 3월 31일 함께 걷는 예배_칠곡편

by 에듀컬 코이노니아 2024. 3. 30.
 
2024년 3월 31일 마을공동체 예배는
함께 걷는 예배_칠곡편으로 드립니다.
#1 인도 구한나

여는 기도

세상 속에서 부활을 살기 위한 기도
십자가의 주님, 부활의 주님,
죽음의 권세를 이기신 주님의 부활이
세상 속에서 살아있는 진리로
우리 가운데 살아있는 소망으로
생동하게 하여 주십시오.
세상은 여전히 죽음과 죽음을 둘러싼 눈물이 가득해 보이는데,
어둠이 아직 깊어 새 아침은 멀어 보이는데,
주님은 이미 죽음을 이기셨고 새로운 생명으로 아침을 여셨습니다.
주님, 오늘의 세상 속에서 부활의 산 소망을 보고
주님께서 세상 속에서 행하시는 새 창조와 회복의 일을 볼 수 있도록
우리의 눈을 열어주십시오.
특별히 멍든 마음과 한숨 섞인 눈물과 분노의 외침이
이해할 수 없고 잊을 수 없는 죽음들을 호명할 때
부활하신 주님, 당신과 함께 그 죽음들을 기억할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끌어 주십시오.
죽음에서 부활의 생명으로 이끌어 주시는 당신을 기억할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을 인도해 주십시오.
그래서 절망으로부터 생명으로, 아픔으로부터 참된 위로와 평화로
우리들과 이웃들과 온 세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하여 주십시오.
부활의 주님, 우리의 일상이 부활의 진리로 충만하여
부활을 살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부활이요 생명이신 주님을 믿는 사람은 죽어서도 살고,
살아서 주님을 믿는 사람은 죽지 않는다는 그 말씀이
우리의 삶에서 어떤 의미인지 알기 원합니다.
영혼의 불멸이 아니라 몸의 부활을 약속하신 그 말씀이
매일 약해지고 죽어가는 몸을 가진 우리에게,
병들고 상하기 쉬운 몸으로 사는 우리에게
어떤 뜻인지 깨닫기 원합니다.
그래서 몸으로 사는 오늘이 새롭게 되길 원합니다.
부활의 소망으로 살기에 두려움이 아니라 사랑으로 행하고
일상의 관계들과 일터 가운데 생명을 나눌 수 있기를 원합니다.
주님, 오늘도 보냄 받은 세상에서 부활을 사는 성도들을 붙들어 주십시오.
부활을 믿고 행하는 교회를 세워주시고
우리를 참 부활의 믿음으로 이끌어 주십시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일상기도 _ 장한신
찬양
사랑의 나눔 있는 곳에
하나님이 계시도다
예배 공동체로의 초대 : 말씀교독 / 이사야 25:6~9
6 만군의 주님께서 이 세상 모든 민족을 여기 시온 산으로 부르셔서, 풍성한 잔치를 베푸실 것이다. 기름진 것들과 오래된 포도주, 제일 좋은 살코기와 잘 익은 포도주로 잔치를 베푸실 것이다.
7 또 주님께서 이 산에서 모든 백성이 걸친 수의를 찢어서 벗기시고, 모든 민족이 입은 수의를 벗겨서 없애실 것이다.
8 주님께서 죽음을 영원히 멸하신다. 주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의 얼굴에서 눈물을 말끔히 닦아 주신다. 그의 백성이 온 세상에서 당한 수치를 없애 주신다. 이것은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9 그 날이 오면, 사람들은 이런 말을 할 것이다. 바로 이분이 우리의 하나님이시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으니,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다. 바로 이분이 주님이시다. 우리가 주님을 의지한다. 우리를 구원하여 주셨으니 기뻐하며 즐거워하자.
#2 인도 박성원

죄의 고백 기도 권고문
여러분은 서로 너그럽고 따뜻하게 대해 주며,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해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처럼 서로 용서하십시오. 모든 독설과 분노와 악의를 버리고 우리를 구원하시는 주님께 우리의 죄를 고백합시다.
사죄선언 : 이사야 55: 7
악한 자는 그 길을 버리고,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주님께 돌아오너라. 주님께서 그에게 긍휼을 베푸실 것이다. 우리의 하나님께로 돌아오너라. 주님께서 너그럽게 용서하여 주실 것이다.
찬양으로의 초대 : 시편교독 / 시편 118:1~2, 14~24
1 주님께 감사하여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2 이스라엘아,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하여라.
14 주님은 나의 능력, 나의 노래, 나를 구원하여 주시는 분이시다.
15 의인의 장막에서 환호하는 소리, 승리의 함성이 들린다. "주님의 오른손이 힘차시다.
16 주님의 오른손이 높이 들렸다. 주님의 오른손이 힘차시다."
17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주님께서 하신 일을 선포하겠다.
18 주님께서는 엄히 징계하셔도, 나를 죽게 버려 두지는 않으신다.
19 구원의 문들을 열어라. 내가 그 문들로 들어가서 주님께 감사를 드리겠다.
20 이것이 주님의 문이다. 의인들이 그리로 들어갈 것이다.
21 주님께서 나에게 응답하시고, 나에게 구원을 베푸셨으니, 내가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22 집 짓는 사람들이 내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
23 이것은 주님께서 하신 일이니, 우리의 눈에는 기이한 일이 아니랴?
24 이 날은 주님이 구별해 주신 날, 우리 모두 이 날에 기뻐하고 즐거워하자.
찬양 / 주가 보이신 생명의 길
< 주가 보이신 생명의 길 >
주가 보이신 생명의 길,
나 주님과 함께 상한 맘을 드리며
주님 앞에 나가리.
나의 의로움이 되신 주,
그 이름 예수-
나의 길이 되신 이름, 예수-
나의 길 오직 그가 아시나니,
나를 단련하신 후에
내가 정금같이 나아오리라-.
#3 인도 김종수
말씀의 초대 : 서신서 교독 / 고린도전서 15:1~11
1 형제자매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전한 복음을 일깨워 드립니다. 여러분은 그 복음을 전해 받았으며, 또한 그 안에 서 있습니다.
2 내가 여러분에게 복음으로 전해드린 말씀을 헛되이 믿지 않고, 그것을 굳게 잡고 있으면, 그 복음을 통하여 여러분도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3 나도 전해 받은 중요한 것을 여러분에게 전해 드렸습니다. 그것은 곧, 그리스도께서 성경대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셨다는 것과,
4 무덤에 묻히셨다는 것과, 성경대로 사흗날에 살아나셨다는 것과,
5 게바에게 나타나시고 다음에 열두 제자에게 나타나셨다고 하는 것입니다.
6 그 후에 그리스도께서는 한 번에 오백 명이 넘는 형제자매들에게 나타나셨는데, 그 가운데 더러는 세상을 떠났지만, 대다수는 지금도 살아 있습니다.
7 다음에 야고보에게 나타나시고, 그 다음에 모든 사도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8 그런데 맨 나중에 달이 차지 못하여 난 자와 같은 나에게도 나타나셨습니다.
9 나는 사도들 가운데서 가장 작은 사도입니다. 나는 사도라고 불릴 만한 자격도 없습니다. 그것은, 내가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했기 때문입니다.
10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은혜로 오늘의 내가 되었습니다. 나에게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는 헛되지 않았습니다. 나는 사도들 가운데 어느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일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한 것은 내가 아니라,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11 그러므로 나나 그들이나 할 것 없이, 우리는 이렇게 전파하고 있으며, 여러분은 이렇게 믿었습니다.
걷기 묵상 /  말씀 나눔
#4 인도자 이도형
 
응답하는 삶으로의 초대 : 복음서 교독 / 마가복음 16:1~8
1 안식일이 지났을 때에,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살로메는 가서 예수께 발라 드리려고 향료를 샀다.
2 그래서 이레의 첫날 새벽, 해가 막 돋은 때에, 무덤으로 갔다.
3 그들은 "누가 우리를 위하여 그 돌을 무덤 어귀에서 굴려내 주겠는가?" 하고 서로 말하였다.
4 그런데 눈을 들어서 보니, 그 돌덩이는 이미 굴려져 있었다. 그 돌은 엄청나게 컸다.
5 그 여자들은 무덤 안으로 들어가서, 웬 젊은 남자가 흰 옷을 입고 오른쪽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몹시 놀랐다.
6 그가 여자들에게 말하였다. "놀라지 마시오. 그대들은 십자가에 못박히신 나사렛 사람 예수를 찾고 있지만, 그는 살아나셨소. 그는 여기에 계시지 않소. 보시오, 그를 안장했던 곳이오.
7 그러니 그대들은 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말하기를 그는 그들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실 것이니, 그가 그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들은 거기에서 그를 볼 것이라고 하시오."
8 그들은 뛰쳐 나와서, 무덤에서 도망하였다. 그들은 벌벌 떨며 넋을 잃었던 것이다. 그들은 무서워서, 아무에게도 아무 말도 못하였다.
축복기도
축복기도-프란체스칸 4중 축복 기도
인도자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쉬운 대답과 반쪽 진리, 피상적 관계에 대한 끊임없는 불편함으로 복 주시기를,
다함께 : 그래서 우리가 과감하게 진리를 찾고 우리 마음 속 깊이 사랑을 추구할 수 있기를.
인도자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불의와 억압, 사람을 착취하는 것에 대한 거룩한 분노로 복 주시기를,
다함께 : 그래서 우리가 모든 사람 가운데 정의와 자유, 평화를 위해 지치지 않고 일할 수 있기를.
인도자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고통, 거절, 굶주림으로, 혹은 소중한 모든 것을 잃어 아파하는 이들과 함께 흘릴 눈물로 복 주시기를,
다함께 : 그래서 우리가 그들을 위로하고 그들의 고통을 기쁨으로 바꿔주기 위해 손을 내밀 수 있기를.
인도자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정말로 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을 만큼 충분한 어리석음으로 복주시기를,
다함께 :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다른 이들이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을 해낼 수 있기를.
다함께 : 우리의 창조주시며 지극히 높은 왕 하나님 아버지의 복내리심과, 성육신한 말씀으로 오셔서 우리의 형제이며 구원자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내리심과 우리의 옹호자이시며 인도자가 되신 성령 하나님의 복내리심이 우리와 함께 계시고 이제와 영원히 여러분과 함께 남아 계시기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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