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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땅연필 / 이해인 몽당연필 너무 작아 손에 쥘 수도 없는 연필 한 개가 누군가 쓰다 남은 이 초라한 토막이 왜 이리 정다울까 욕심이 없으면 바보되는 이 세상에 몽땅 주기만 하고 아프게 잘려왔구나 대가를 바라지 않는 깨끗한 소멸을 그 순박한 순명을 본받고 싶다 헤픈 말을 버리고 진실만 표현하는 너처럼 묵묵히 살고 싶다 묵묵히 아프고 싶다. 이해인 2010. 3. 6.
따뜻한 에스프레소 마끼야토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0. 1. 12.
다짐. 2008. 11. 13.
방종과 참자유 고린도전서 6장 12절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내가 무엇에든지 얽매이지 아니하리라 15절 너희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내가 그리스도의 지체를 가지고 창녀의 지체를 만들겠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방종과 참 자유 방종은 자신의 욕망만을 생각하지만, 참자유는 하나님의 영광과 다른 사람의 유익을 먼저 생각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것이기에 그분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것은 당연하리라. 그러나 우리의 본성이 그렇지 않아서 우리는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것이 생각하지 않는다. 특별히 더운 여름에 먹을 것과 입을 것과 마실 것과 지낼 것에 대해서 너무나 욕구적으로 변화되는 네 모습을 본다.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도 하고 탐스럽게 유혹하는 여러 것들이 많은 .. 2008. 7. 10.
고신 IVF 20주년 기념 영상 2008. 6. 3.
설명절 가족 예배 2008. 2. 7.
종수 기도 배우기1 2008. 1. 19.
(ccm묵상) 사명 사명 - 동방현주 주님이 홀로 가신 그 길 나도 따라 가오 모든 물과 피를 흘리신그 길을 나도 가오 험한 산도 나는 괜찮소 바다 끝이 라도 나는 괜찮소 죽어 가는 저들을 위해 나를 버리길 바라오 아버지 나를 보내 주오 나는 달려 가겠소 목숨도 아끼지 않겠소 나를 보내 주오 세상이 나를 미워해도 나는 사랑 하겠소 세상을 구원한 십자가 나도 따라 가오 생명을 버리면서 까지 나를 사랑한 당신 이 작은 나를 받아 주오 나도 사랑 하오 2007. 12. 6.
걸레 예찬 2007. 11. 27.
지민이의 기도를 통해 배운다. 이제 3살... 고집이 더 세고(물론 은민이에 비해...^^) 더 강하게 자기 주장을 굽히지 않는 지민일 보면 꼭 날 보는 것 같다... 그래서 울 신랑도 지민이가 못된 행동을 하면 날 보고 씩 웃는다... 그러면 난 불끈~ 오빠가 있는 덕분인지 말도 더 또박또박하게 하는 지민일 보면서 둘째가 누리는 유익을 본다 잠자리에 들기전 우리 셋은(아빤 학교에 가 있는지라 우린 셋이서 잘?가 더~~~~많다)나란히 누워 하루를 돌아보는 짧은 시간을 가진다 "자...은민이 부터 할까?"하면 "엄마! 기도 어떻게 하더라?"하며 너스레를 떤다 "하나님 아버지 부르고 감사한것, 잘못한것 용서 빌고, ~해주세요 하고 바라는 것 말씀드리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하면 되지~" 이녀석 꼭 주기적으로 물어본다~ 그러면 6.. 2007.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