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손을 잡아주는 삶 마을카페콩닥콩닥은 손님맞이 분주하다. 오늘은 아침일찍부터 단양에서 온 손님들맞이로 분주하다. 우렁이밥상도 오랜만에 오신 손님들 식사를위해 마음껏 폼을 내셨다. 다들 먹으면서 감동하신다. ”누군가에게 힘을 얻고 나 또한 누군가에게힘을 주고 살면 족하다.“오신 손님들이 손수 밀랍랩도 만드시며 자원순환삶을 경험하셨다. 마지막 달성습지를 둘러보며 만추 가을을 몸맘에 담아 가셨다. 저녁에는 풀교실로 풀과 식물로 우러내고 만들어낸 차와 떡으로 배움을 더했다. 만추에 핀 애기똥풀이 지금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게 한다. 2024. 11. 22. 와룡 조합원 활동 _ 홍보요원 오늘은 사회적협동조합 와룡 조합원으로 달서구청에서 있던 드림마켓 홍보 판매 하는데 함께했습니다. 올 한해 생강농사 지은 생강가지고 만든 생강청을 기반으로 해서 우리 마을카페 콩닥콩닥의 삶을 알리고 나눴습니다. 매출에도 큰 도움이 되어서 열심을 다했습니다. 함께 먹고 입고 살아가는 삶으로 한걸음 걸어갑니다. 쉽지 않지만 삶회복력을 가지는데 이 시대 속에 가장 귀한 삶이라 다시 고백하며.... 가을에 오는 길목에 도시에서 이런 풍광으로 가을을 누립니다. 2024. 11. 16. 누구나 몸맘학교 매듭짓기 공유축제 2024. 11. 7. 사협 와룡 살림살이 점검날 한달 한달 몸맘 담아 살아가는 이야기 나눕니다. 마을공동체 관계 속에 모두가 고민하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마을살이 이야기… 상상이 현실이 되고, 삶이 되는 것은 늘 똑같아 보이나 순간순간 맘을 돌아보고 몸살림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누가 아프거나 힘든 사람은 없는지? 돈으로 실망하고 절망하는 사람은 우리 공동체에 없는지 둘러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11월 와룡 살림살이 기대하고 기다리며 함께 걸어갑니다. 2024. 11. 4. 돈 걱정없는 우리집 배나무골 마을 사람들이 돈에 대해서 함께 배웠습니다. 초고령화 삶을 살아감에 자본에 끌려 살아가는 삶이 아닌 주체적으로 삶의 가치와 관계를 생각하며 재정설계를 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귀한 걸음 해 주신 돈 걱정없는 우리집 지원센터 김의수 센터장님 고맙습니다. 2024. 11. 3. 열매를 맺다. 일주일만에 찾아간 고령공동체텃밭 이 가을에 귀한 열매들을 주시네요. 가을쪽파도 무럭무럭!! 함께 살아가는 사회적협동조합_와룡이 귀한 삶열매를 받았습니다. 2024년 마을살이 갈무리해 갑니당 ^^ 2024. 10. 26. 솔라시 전국 마을활동가들이 함께 모이는 자리에 왔습니다. 각자 마을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이야기를 듣고 궁리하고 새롭게 이정표를 찾아가는 연대를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속가능하게 만나고 이야기 하고 연대하며 서로의 삶을 알아가고 나누는 시간이였습니다. 내 안에 넘어가야 할 담도 무엇인지 고민하는 시간이였습니다. 전국에 마을 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듣고 잘 돌아보고 묻고 담아서 가겠습니다. 2024. 10. 24. 자식같은 생강을 보내다.(20241021 월) 자식같이 자란 생강을 안동에 있는 생강청 만드는 곳에 내려놓고 왔습니다. 묵은 생강, 중국산생강, 관행 키운 생강 사이에 세척하러 가는 우리 생강을 보니…. 새로운 몸맘생각이 들었습니다. 3주 뒤에 맛난 생강청으로 만날 날을 기대해 봅니다. 돌아오는 길에 잠깐 병산서원에 들러 몸맘을 잠깐 내려놓고 둘러보고 왔습니다. 십여년 전에 올때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그럼에도 도도하게 흘러가는 강물이나 병산서원의 툇마루와 전경은 그대로였습니다. 나에게 있어서 지키고 가꾸고 남겨야 할 귀한 유산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올해 배나무골 공동체 텃밭 생강를 통해 다시 하나님이 일하고 계시는 일에 동참하는 미션얼 이야기가 풍성해지고 깊어집니다. 2024. 10. 22. 생강이 또 다른 생강으로 땅과 함께 시작한 생강농사....거의 반년을 보내는 시간 속에 생명의 앉고 일어섬이 우리 인간에게 있지 않음을 고백합니다. 안개가 자욱한 4월 말배나무골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생강을 심었습니다. 왕겨로 멀칭을 하고 생강이 목마를 때에 줄 물도 준비하고..... 오월, 유월의 뜨거운 햇빛에 풀도 자라고......그 기다림 속에 나온 생강싹! 귀한 귀인이 가져다 준 커피자루는좀 더 무성해지는 풀을 꺾는데 귀하게 사용되었습니다. 고령 공동체 텃밭에 오가는 발걸음화려한 농장의 멋진 꽃다발이 힘을 주웠습니다. 비가 한번씩 올때마다 부쩍부쩍 자라는 생강잎....그만큼 풀도 잘 자라서... 갈 때마다 풀을 살짝 때로는 확... 꺾어주웠습니다. 어느덧 찬바람이 불어.... 수확하는 날가을비가 온다는 소식에 .. 2024. 10. 18. 작두콩 수확 열매 갈무리 2024. 10. 16.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