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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 하나님의 경륜 가운데 마을공동체살이 삼위 하나님의 경륜 가운데  마을공동체살이 김종수 목사 (함께나누는교회, 에듀컬 코이노니아 소장, 사회적협동조합 와룡 이사, 놀삶지기)  _ 미션얼로 개척되어지는 목사 저는 삼위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보냄 받은 자리에서 미션얼 삶을 통해 마을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가며 제 자신이 먼저 개척되어지는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지난 12년 동안 저는 큰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마을 주민들과 함께 살아가며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알리는 것도 중요했지만, 21세기 한국 사회에서 진정한 전환의 삶이 무엇인지 교회 밖에서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전환이라는 말을 생각할 때 캐나다 온타리오주 서드베리 근처의 니켈 광산에서 흘러나온 물을 담은 사진이 있습니다. 이는 Burtynsky의 "광산과 광미" 시리즈 중 하나로, 금속.. 2025. 1. 17.
올해 텃밭 정리. 올해 텃밭도 이렇게 정리했다.내년 농사를 기대하며.... 잘 살아있길.... 2024. 12. 14.
상상이 삶이 되기 지난 상반기에 연락이 오셔서 기회를 주신 귀한 자리에서 미션얼 삶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1시간을 훌쩍 넘어 약속된 시간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해 주셨습니다. 제가 더 배우고 깨닫는 시간이였습니다. 부확실한 시대 상황 속에 변함없는 예수님의 인격과 사역을 닮아 하나님의 집을 가꾸는 살리는 생태살림살이로 나아갑니다.  저녁에는 황인성 목사님의 손대접으로 잘 쉬었습니다. 목사님과 여러 이야기를 나누면서 지금의 삶결에 힘이 되고 새로운 결을 만드는 이야기로 서로 격려하는 시간이였습니다. 따스한 숙소까지 마련해 주셔서 너무나 잘 쉬었습니다.       귀한 친구 이승훈가 사 주는 밥한끼가 참으로 따뜻했습니다. 겸손한 김종수가 좀 더 삶의 이야기를 잘 써보면 좋겠다고 격려해주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의.. 2024. 12. 11.
포항창포사회복지관 골드시니어클래스 강의하다. 은퇴를 앞둔 골든시니어 40여분 앞에서 앞으로 기후위기 시대 속에 생태살림살이 관점으로 어떻게 삶회복력을 가지고 살아가야할지 나눴습니다. 삶으로 선배님이신 분들 앞에서 더 배우고 들어야 하는데… 기회를 주셔서 마음껏 나눴습니다. 앞으로 3년, 5년, 7년, 10년 뒤에 삶이 어떤 모습으로 한걸음 걸어가야할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였습니다. 귀한 초대 감사합니다. 2024. 10. 22.
공주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에서 마을교육공동체 이야기 나누다. 귀한 자리 초대 받아 왔습니다. 삶문제를 만날 때마다 두려워하지 않고 이웃들의 관계력으로 마을교육, 평생학습공동체로 살아가는 이야기 나눕니다. 밤까지 진행하는데 칼칼한 김치수제비 한그릇이 넘 좋습니다. 2024. 10. 15.
마을교육공동체 와룡배움터 마을목회 탐방 오시다 지난 10월 11일 가까이 계시는 남성교회 성도님들이 와룡배움터에 찾아오셔서 교회가 어떻게 지역사회 안에서 존재해야 할까? 질문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귀한 발걸음 감사합니다. ^^ 보냄 받은 도시 마을교육공동체에서 살아가는 삶이야기 나눴습니다. ^^ 2024. 10. 14.
한평연 제50차 연차대회 참가하다. 귀한 자리에 함께했습니다. 주제만큼이나 이번 연차대회 기념 선물에 저희 사협 생강청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2024. 9. 27.
공익리더십 아카데미 3번째 비영리 네트워크 제목으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지리산이 센터장 조양호 선생님의 현장 속에서 나온 사람과 사람을 어떻게 연결하고 계속해서 삶을 담아내시는지 이야기를 잘 들었습니다.센터장이 살아오신 길과 힘을 통해 IT업계와 함께 여러 연결을 통해 비영리 운동가들의 새로운 상상력을 위한 모판을 만들어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지리산이 가지고 있는 로컬의 힘을 잘 해석해서 운동가들의 새로운 삶의 활력을 만들어가는 방법론은 지속가능한 비영리 운동가들의 삶 속에 공간과 자유로운 쉼을 누릴 수 있는 틈의 필요성을 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지금 와룡배움터 공간이 마을 사람과 마음 속에 삶을 담아내고 있는지 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여러 시대 상황과 개인의 삶, 마을삶을 어떻게 .. 2024. 9. 13.
가을 열무 싹 2024. 9. 9.
2024년 9월 에듀컬 코이노니아 미션얼 이야기 유난히 더운 여름이 지나고 9월이 되었습니다. 우리 미션얼 디자이너 여러분, 평안하셨는지요.오랜만에 소식을 전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글을 쓸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이제야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2022년 발병한 전정신경염으로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았습니다. 조금만 과하게 움직이면 갑자기 어지러워지곤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인지 하지 못하기에 제 스스로 몸을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깨닫습니다. 누군가에게 의존하지 않고 살아온 터라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몸맘을 돌보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우리 미션얼 디자이너님들(후원자님들)의 근황도 궁금합니다. 기도가 필요한 일이 있다면 꼭 알려주십시오. 제가 살아가는 배나무골에서의 삶은 때로는 풍성하고 때로는 단조롭습.. 2024.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