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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 학부모 몸맘 교실 2024. 9. 28.
9월 평생학습 몸맘교실 오늘부터 시작해서 이번주 9월 마지막 주에 있는 와룡배움터 희망학습마을조성지원사업 "배나무골 누구나 몸맘학교" 다양한 사람들의 삶의 필요를 채워가며 관계망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각 교실들이 마중물이 되어 삶을 나누고 관계를 만들어갑니다. 2024. 9. 25.
공익리더십 아카데미 3번째 비영리 네트워크 제목으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지리산이 센터장 조양호 선생님의 현장 속에서 나온 사람과 사람을 어떻게 연결하고 계속해서 삶을 담아내시는지 이야기를 잘 들었습니다.센터장이 살아오신 길과 힘을 통해 IT업계와 함께 여러 연결을 통해 비영리 운동가들의 새로운 상상력을 위한 모판을 만들어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지리산이 가지고 있는 로컬의 힘을 잘 해석해서 운동가들의 새로운 삶의 활력을 만들어가는 방법론은 지속가능한 비영리 운동가들의 삶 속에 공간과 자유로운 쉼을 누릴 수 있는 틈의 필요성을 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지금 와룡배움터 공간이 마을 사람과 마음 속에 삶을 담아내고 있는지 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여러 시대 상황과 개인의 삶, 마을삶을 어떻게 .. 2024. 9. 13.
추석명절 마을살이 마을카페 콩닥콩닥 추석 명절 선물 매니저님을 도와서 함께 준비합니다. 이래저래 맘몸삶을 모아 주시는 분들이 많네요 ^^맛난 라떼가 참 좋은 우리 마을카페 콩닥콩닥 2024. 9. 11.
사회적협동조합 와룡 이사회 마을공동체살림살이를 돌아보는 시간…. 혼자를 넘어 함께 살아가는 살림을 보면서 다시 몸맘을 살피고 돌아보고 상상합니다.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모두가 삶회복력을 가지고 살아감에 궁리를 합니다. 라떼 한잔을 맛나게 품위있게 마실 수 있는 마을카페 콩닥콩닥이 있음으로 마을 사람들의 관계가 또 새롭게 만들어집니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함께 몸맘을 나눌 준비도 합니다. ^^ 2024. 9. 4.
2024년 8월을 마무리하며…. 여름의 맛을 느끼게 하는 고추.....올해는 직접 키운 고추로 고추가루를 만들어 볼려고.... 8월 더위가 많이 힘들었지만 붉게 물들어가는 고추로 인해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았습니다.   어느덧 해가 지면 가을 귀뚜라미 소리가 들립니다.  여전히 한 여름의 더위가 느껴지지만간간히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이 참 좋습니다. 가을이 곧 오겠지요...... 옥상에 핀 부추꽃이 예쁩니다. 다른 어떤 꽃보다 이 무렵에 피는 부추꽃의 매력....화려하지 않지만 담백하게 힘을 느낍니다.  9월 달력을 보면서 도시에서 살아가는 살림살이보다 땅을 벗삼아 살아가는 농삶이 참 좋습니다. 이번달에는 추석도 있어서 더 땅과 고향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듯합니다. 얼릉 가을농사를 지어야 할텐데....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9월 2.. 2024. 8. 31.
동남아 요리 교실 동네 남자 아저씨 요리 교실 ㅎㅎ 형님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점점 더 재미있게 열어가고 있습니다. 솔선수범 대가 성현샘 멋집니당 안해의 손에서 만들어지는 음식이 그냥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체득하는 시간 ㅎ연밥도 해 보구요 ㅎ숨어두었던 칼질도 이번에 실력발휘 ㅎㅎ시원한 미역오이냉채 ㅎ맛난 잡채도 하고 ㅎ골뱅이무침에 소면까지 ㅎㅎ때깔 좋은 잡채까지 ㅎㅎ이렇게 인생 후반전 삶을 위해 몸맘살이 배워봅니다. 문영샘 현정샘 고맙습니당 ^^ 2024. 8. 29.
원주사회적경제 탐방여행 2024 달서구사회적경제 역량강화 투어로 26일(월)~ 27(화) 원주 지역의 사회적경제 단체 및 기업 탐방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강원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밝음의원 조합원 한사람 한사람 스스로의 힘으로 결사체를 만들어가는 모습, 다시 협동조합 힘을 보았습니다. 공생시도 : 서로 도우며 함께 사는 길 무위당 장일순 선생님의 삶 세상의 무거운 멍에를 멘 자여 내게로 오라 나에게서 위로를 받을 것이다. 처처단음 세속의 눈치를 보면서 이 말 저 말을 바꾸지 말고 곳곳에서 저마다 올곧은 자기만의 목소리 내야 한다.“세상에 태어난다는 사실은 대단한 사건 중에서도 대단한 경사입니다. 태어난 존재들이 살아간다는 것은 거룩하고도 거룩합니다. 이 사실만은 꼭 명심해야 할 우리의 진정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가끔 한밤.. 2024. 8. 27.
대구 비영리공익활동가리더십아카데미 시민사회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돌아봅니다. 신진욱 교수님은 이렇게 결론을 지어주셨다. _ 민주화 이후 십여년 간 전형적이던 시민사회의 제도적 질서, 주요 행위자, 조직형태, 리더십 성격, 정치사회 환경이 21세기 들어 변화가 많았다.  여러 변화 속에서 시민들의 사회적 네트워크를 기초로 한 자생적 공동행동 또는 비공식적 공동체 통한 실천이 증가하면서 공식단체와 건설적 관계 모델 정립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소셜네트워크의 참여, 개방, 공유라는 문화가 그런 행동과 실천이 기반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 보았다) _ 시민사회가 사회운동, 주민단체, 마을공동체, 협동조합 등 다양한 제도 부문으로 다원화되고, 부문 간 이동이나 다중멤버십이 증가한 현실에 조응하는 인식과 정책 필요하다. (현실 상황에 맞게 좀 더 대.. 2024. 8. 23.
오늘 공주에서 배나무골 삶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공주 평생학습 동아리 운영하시는 활동가님들에게 배나무골 삶이야기 나눴습니다. 공주 시장님이 함께 하시는 워크샵이라 참 좋았습니다. 미리 참여해서 이야기 나누는 것을 들으면서 강의 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 부름받은 자리에서 다시 한번 생태경제를 기반으로 하는 마을살림살이 이야기, 마을교육공동체 이야기 잘 나눴습니다. 많은 분이 특이점을 가진 강의였다고 반응을 주시네요 ^^ 2024.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