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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콩닥 라떼 & 영국 토트네스 The Curator Totnes 라떼 늦가을 콩닥 라떼 & 영국 토트네스 The Curator Totnes 라떼와 생각나는 가을입니다. 우리 마을카페 콩닥콩닥 라떼 한잔을 들고 꿈터 공원 가을빛깔을 담아봅니다. 좋네요. 이렇게 가을이 깊어갑니다. 2024. 11. 26.
제주에 왔습니다. 대구 사회적경제 학습여행으로 학습 관계 힐링이라는 3가지 키워드가 딱 맞는 시간이였다.  학습은 제주소통협력센터 이곳저곳을 둘러보면서 제주 안에서 서로 관계를 묻고 삶의 문제를 하나하나씩 해결하는 모습에 도전을 받았다.  특히 '미래자산금고'라는 곳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협력센터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가 담아 있었다. 예전에 미래에셋증권의 금고로 쓰이던 곳이 이제는 사회혁신 프로젝트 과정과 결과가 축적된 아카이브 금고로 사용하고 있었다. 미래자산금고는 1층 안내창구와 미래금고, 2층 자산금고로 되어 있는데, 1층 미래금고는 소통협력공간에서 다양한 개인들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교류•협력하는 '현재 진행' 과정을 소개하는 있었고,  2층 자산금고는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협력센터의 모든 사회혁신활동.. 2024. 11. 11.
때론 뜻하지 않은 선물에 힘을 차린다.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소장이신 지성근 목사님의 북토크에 어떻게 해서 온가족이 함께 했습니다. 지성근 목사님께서 미션얼 관점으로 갈라디아서를 읽은 것을 잘 정리해서 지금 시대 속에 적실한 미션얼 이야기를 나눠주셨습니다. 귀한 책입니다. 선교적 삶을 살아가는 저와 같은 미션얼 운동가들에게 살이 되고 피가 되는 책입니다. 북토크를 통해 힘을 얻었습니닼 또 하나는 뜻하지 않은 선물을 들고 나타난 친구 광영목사 때문이다. 지난 오월에 우리집에서 와서 1박 2일을 보내며 이런저런 삶이야기 나누며 지내고 갔는데 그때 빌려 책을 돌려주면서 작은 예쁜 가방에 주섬주섬 여러가지 선물을 담아 건네주웠다. 집에 돌아와서 보는데 그의 몸맘이 가득 담긴 선물이였다. 생을 살아가며 갑자기 주어지는 은혜를 통해 다시 힘을 차리는데 광영.. 2024. 10. 30.
이십년만에 다시 에니어그램 젊은이들과 함께 했던 자기 발견의 한 방법으로 만났던 에니어그램다시 배나무골 마을 사람들과 함께 들여다 보고 맘몸에 새겼습니다.  다른 사람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자신의 몸맘삶을 잘 살펴서 서로 돌아보았습니다. 또 한걸음 걸어갑니다. 점점 더 마을 안에서 사람들의 관계가 더 단단하게 깊게 연결되어갑니다. 우리의 마을 이야기가 스스로의 한계와 약함 속에 살아가는 나의 이야기로 부터 든든하게 풍성하게 만들어져 가길 바래봅니다. 2024. 10. 18.
은혜가 가득한 제주 열매가 도착했습니다. 은혜가 가득한 열매 선물을 받았습니다. 부산에 계신 차재상 목사님과 정혜선 사모님이 보내주신 제주열매들....미션얼로 청년들과 이웃들과 가득한 몸맘 가지고 살아가는 삶 자체 열매로 위로를 주시고 은혜를 나눠주시는데 직접 귀한 열매도 나눠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어제 마을 공동식사 모임이 있었는데 귀한 열매 마을 식구들과 나눴습니다.   나눠주신 은혜로 또 한걸음 보냄 받은 자리에서 힘내어 걸어가겠습니다. 2024. 9. 21.
비영리 공익활동기 리더십 아카데미 두번째 시간 2024 비영리공익활동가 리더십아카데미활동가가 리더다! 인문학으로 바라보는비영리 리더십비영리 리더십이란? 조직의 비전, 조직의 사회적 영향력과 활동가의 리더십은 어떻게 연결될까요? 저연차 활동가에게 필요한 리더십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재현 NPO스쿨 대표님에게 조직론을 살펴보고 비영리 단체의 이해를 통해 리더십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NPO스쿨https://nposchool.tistory.comnpo와 ufo의 공통점 _ 형태와 종류가 다양하다._ 늘 소수의 추종자 _ 그 안에서 뭐하는지 모르겠다. _ 정부가 인정하지 않고 지원하지 않는다_ 정치적으로 이용당하기 쉽다. _ 돈이 없다. _ 대중적인 언어가 없고 뜬구름 잡다_ 꿈과 희망을 줄려고…_ 보이려고 하는 사람에게만 보인다._ 여론의 중심이 되다가 .. 2024. 9. 5.
2024년 8월을 마무리하며…. 여름의 맛을 느끼게 하는 고추.....올해는 직접 키운 고추로 고추가루를 만들어 볼려고.... 8월 더위가 많이 힘들었지만 붉게 물들어가는 고추로 인해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았습니다.   어느덧 해가 지면 가을 귀뚜라미 소리가 들립니다.  여전히 한 여름의 더위가 느껴지지만간간히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이 참 좋습니다. 가을이 곧 오겠지요...... 옥상에 핀 부추꽃이 예쁩니다. 다른 어떤 꽃보다 이 무렵에 피는 부추꽃의 매력....화려하지 않지만 담백하게 힘을 느낍니다.  9월 달력을 보면서 도시에서 살아가는 살림살이보다 땅을 벗삼아 살아가는 농삶이 참 좋습니다. 이번달에는 추석도 있어서 더 땅과 고향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듯합니다. 얼릉 가을농사를 지어야 할텐데....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9월 2.. 2024. 8. 31.
동남아 요리 교실 동네 남자 아저씨 요리 교실 ㅎㅎ 형님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점점 더 재미있게 열어가고 있습니다. 솔선수범 대가 성현샘 멋집니당 안해의 손에서 만들어지는 음식이 그냥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체득하는 시간 ㅎ연밥도 해 보구요 ㅎ숨어두었던 칼질도 이번에 실력발휘 ㅎㅎ시원한 미역오이냉채 ㅎ맛난 잡채도 하고 ㅎ골뱅이무침에 소면까지 ㅎㅎ때깔 좋은 잡채까지 ㅎㅎ이렇게 인생 후반전 삶을 위해 몸맘살이 배워봅니다. 문영샘 현정샘 고맙습니당 ^^ 2024. 8. 29.
놀삶지기 유이작품 ㅎㅎ 2024. 1. 20.
인생선배부부님들의 몸맘심방 귀한 인생 선배부부 최재훈 간사님 오명화 누님께서 맛난 음식을 직접 만들어 사들고 심방해 주시고 하룻밤 머물다가 가셨습니다. 지난 시간들 속에 한걸음 한걸음 묵묵하게 걸어오신 이야기, 지금 일상 가운데 다사다난하게 보내시는 이야기, 앞으로 나로부터 시작해서 우리가 걸어 갈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겨울 밤 따듯하게 보냈습니다. 아침 일찍 서둘러 부산 강의차 내려가시면서 또 보자고 하시는 손악수에 큰 힘을 얻습니다. 찾아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나눠주신 은헤로 또 한걸음 걷겠습니다. 늘 몸맘삶 단단하고 깊어지시길 기도합니다. 2024.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