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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감정을 들어내다. 몸의 감정 : 머리가 무겁고, 잠을 자고 피곤한 상태가 지속됨 비참 : 절망적인 정치 상황으로 인해 암울한 현실을 보면서 고통스러워 하는 내 자신을 보다. 부끄러움 : 50년을 살아왔음에 쪽팔리는 나라 형편을 보면서 책임 지지 못하고 싸우지 못하는 나 자신이 수치스럽다. 짜증 : 어쩔 수 없는 머리 상태에 대해, 신경질적인 반응이 계속 나오고, 지금의 상황 속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어서 답답하다. 싫음 : 싫은 것을 싫다고 하지 못하고 내키지 않는 것을 억지로 살아가야 하는 지루한 삶이 참 싫다. 허무 : 무기력한 나 자신을 직면하면서 어떻게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는 상태이다. 그냥 모든 것이 헛되다. 2023. 1. 11.
사랑하는 울산 어머님이 옷을 사주셨다. 사랑하는 울산 어머님이 옷을 사주셨다. 지난 가을에 울산에 가서 강의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어떤 마음이 드셨는지 통장으로 거액을 보내 오셨다, 우리 사위 멋진 옷 입고 말씀 나누면 좋겠다고 하셔서.... 몇개월을 고민하다가.... 은혜 주신 마음과 정성을 생각해서 거금으로 슈트와 구두를 구입했다. 이제는 누군가의 마음을 헤어리면서 살아가야 할 나이가 되었다. 내가 하기 싫지만 진리가 아닌 이상 조금 선을 넘어가고 여유를 가지고 살아야 가야할 나이가 되어버렸다. 새옷을 입고 있는 모습을 얼릉 어머님에게 보여 드리고 싶다. 그리고 말씀과 이야기를 잘 나누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진정성 있게 ㅎㅎ 2023. 1. 10.
20220723 고령 배나무골 공동체 텃밭이야기 오늘도 새벽일찍 안해와 지민이 그리고 배나무골 이웃들이 화려한 농장 배나무골텃밭에 다녀왔네요. 저는 이번주도 못갔네요 ^^; 여름날 열기로 더 풍성해진 텃밭에서 가지 오이 고추 박 고구마줄기 쌈채소 깻잎 등등 수확해 오셨네요. 이제 이 작물들을 다음주에는 탄소중립 사업과 관련해서 공유냉장박스에 두고 마을 분들과 나눌 예정입니다. 또 지난 봄에 음식쓰레기 버린 곳에 자연스럽게 수박씨앗이 발아되어 수박이 열렸네요 ㅎㅎ 수세미도 잘 자라고 있네요. 여름이 짚어질수록 생명이 더 풍성하게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갑니다. 오후에는 서재텃밭에서 함께 텃밭하시는 선생님이 수확해서 손수 가져다 주신 찰옥수수도 맛보았습니다. 이렇게 생명을 누리고 나누고 함께 살아갑니다. 찐 텃밭에 가고 싶네요 ㅎ 더운 여름날이 이웃들과 .. 2022. 7. 23.
architizer.com http://www.architizer.com 2011. 7. 27.
키노트 배우기 - 책소개 이 책을 통해 나의 키노트가 업그레이드 되었슴다 ㅎㅎ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0. 9. 16.
집, 공간과 관련된 사이트 모음 thecube.tistory.com makeyourlifehappy.tistory.com 컨테이너 집 컨테이너 집2 Adam Kalkin의 컨테이너 하우스 히토시 아베 www.tekuto.com www.tokyohouse.jp www.sou-fujimoto.com www.tezuka-arch.com nakam.info www.chadbournedoss.com jetsongreen tinyhouseblog.com www.tinyhousedesign.com www.conhouse.com www.architecture-page.com www.ckr.se www.architecturew.com www.chadbournedoss.com 2010. 8. 11.
부활 주일 아침에 드리는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희들을 위하여 사망을 이기시고 돌무덤을 깨고 다시 살아나신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지난 한주간 우리에게 말씀해 주신 하나님 아버지 평안을 주시기 위해서 오신 예수님의 사역과 삶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연약하며 두려움이 가득한 저희들에게 죄의 장막을 벗겨내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우리를 죄없다 인정하게 해 주시고 하나님 아버지 앞에 당당하게 나아갈 수 있는 은혜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부활을 통해하나님 나라의 새로운 삶을 살게 해 주신 그 은혜주심에도 감사드립니다. 부활의 주님 이제 주님 앞에서 새로운 삶을 살겠습니다. 돈과 명예를 탐하고 사람과 환경을 두려워하고 죽음을 염려하는 영혼이 죽은 자로 살지.. 2010. 4. 4.
아침기도 아침마다 소나무 향기에 잠이 깨어 창문을 열고 기도합니다 오늘 하루도 솔잎처럼 예리한 지혜와 푸른 향기로 나의 사랑이 변함없기를 찬물에 세수하다 말고 비누향기 속에 풀리는 나의 아침에게 인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온유하게 녹아서 누군가에게 향기를 묻히는 정다운 벗이기를 평화의 노래이기를 이해인 수녀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0. 3. 12.
몽땅연필 / 이해인 몽당연필 너무 작아 손에 쥘 수도 없는 연필 한 개가 누군가 쓰다 남은 이 초라한 토막이 왜 이리 정다울까 욕심이 없으면 바보되는 이 세상에 몽땅 주기만 하고 아프게 잘려왔구나 대가를 바라지 않는 깨끗한 소멸을 그 순박한 순명을 본받고 싶다 헤픈 말을 버리고 진실만 표현하는 너처럼 묵묵히 살고 싶다 묵묵히 아프고 싶다. 이해인 2010. 3. 6.
말씀을 준비하며... 요한일서 3장 11절-18절 말씀을 준비하던 중에 BST 시리즈 요한서신 강해집에서 너무도 깊은 묵상이 되는 시 갈라디아서 5:22-23절의 성령의 9가지 열매를 가지고 그리스도인들의 내면에 거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잘 표현했다. 희락은 기뻐 뛰는 사랑이고, 화평은 조용히 머무는 사랑입니다. 오래참음은 모든 시련과 환난 속에서 끝까지 견디는 사랑입니다. 자비는 죄가 아닌 모든 것에 양보하는 사랑입니다. 양선은 내면에 거하시는 그리스도로부터 흘러 나오는 행동들 속에 담겨 있는 사랑입니다. 충성은 살아 계신 그리스도를 볼 수 있도록 열린 사랑의 눈입니다. 온유는 싸우지 않고 갈보리에 모든 것은 내어주는 사랑입니다. 절제는 그리스도의 지배 아래 거하며 협력하는 사랑입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는 인간의.. 2010.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