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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2 토요일 종수놀삶 _ 농이라는 단어를 가지고 고민하며 살아간다. 아침 점심 저녁 나에게 힘을 주는 농삶이 있기에 오늘도 살 수 있다. 2020년부터 시작해서 본격적으로 농삶으로 전환하려고 애쓰는 중이다. 그러나 여러 현실 앞에 전환이 쉽지 않다. 그럼에도 배나무골 사람들과 마을뜰 이웃들로 인해 농삶을 추구하며 또 한 걸음 걷는다. 올해도 2농5도의 삶을 살 듯하다. 하나님의 집을 가꾸는 청지기로 하나님을 사랑하듯 사람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듯 농삶을 잊지 말고 살아가자._ 제5차 사회적협동조합 와룡의 정기총회가 있었다. 지난 한 해 동안 마을공동체 살이를 둘러보고 함께 살림살이 매듭짓기를 했다. 함께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지만 또 한 걸음 걸었다. 조합원들의 힘을 모아 마을에서 서로 돌아보고 격려하며 자신의 필요로 시.. 2025. 3. 22.
20250315 토요일 종수놀삶 _ 지난 목요일은 오랜만에 서울에 갔다. 지난해 도시공동체연구소에서 강의했던 내용을 글로 정리했는데 성석환 교수님과 간사님들이 애쓰셔서 책을 내셨다. 함께 한 저자들과 새로운 미션얼 삶으로 살아가시는 목사님과 관심자들이 모여 식탁예배와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다. 좁은 공간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따뜻하고 열정적인 분들과 삼위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식탁예배를 드리며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금까지 살아 온 길을 글로 써서 이렇게 책을 받아보기는 처음이다. 마을공동체 식구들과 살아 온 이야기를 정리해서 이렇게 멋진 책에 담은 것도 처음이다. 도시공동체연구소 식구들에게 참으로 감사했다. 특히 강의의 기회와 직접 찾아오셔서 격려해 주시고 심방해 주신 성석환 교수님에게 참으로 감사했다. _ 서울모임 가지 전에.. 2025. 3. 15.
20250308 토요일 종수놀삶 _ 마을교육공동체 와룡배움터에서는 대구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마을공동체교육과 탐방, 협약식이 있었다. 마을이라는 공간에서 혼자가 아닌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담아가시려는 분들이 함께 모여 마을공동체 이야기도 듣고, 지원사업 안내도 받고 하루종일 와룡배움터 공간에서 보냈다. 저도 마을카페 콩닥콩닥 지원으로 점심시간 후에 음료 마시는 시간에 여러 이사님들과 함께 했다. 이렇게 올해 마을살이가 시작되었다. _ 올해도 생강농사를 짓는다. 사협 와룡 이사장님과 함께 이야기 나누었다. 마을카페 콩닥콩닥의 아주 중요한 주사업을 위해 생강농사는 중요하다. 올해는 150kg 씨생강으로 500kg이상 목표를 가지고 시작하자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좀 더 집중해서 농사에 임해야겠다. 함께 마을에서 삶을 만들어감에 함께한.. 2025. 3. 8.
20250305 수요일 종수놀삶 _ 오늘은 안해 한나씨가 지민을 낳은 날이다. 2005년 3월 5일 부산에서 보지 못하는 눈이 많이 온 날이였다. 그날 지민이가 태어났다.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참으로 신기해 하셨다. 생일 날 회사식당에서 미역국이 나왔다고 기뻐하는 지민, 벌써 스물한살 자기 앞가림을 하면서 의젓하게 살아가는 지민이 보니 참으로 감사하다. 특별하기보다 아주 무난하게 재미나게 성실하게 한걸음 걸어온 지민이가 참 대견스럽고 이쁘다. 이쁜 딸을 낳기 위해 열달동안 애쓴 한나씨가 참으로 귀하다. 다시 한번 생명 주심에 감사한 하루였다. 
_ 지난 2달동안 비운 자리를 찾는 하루였다. 마을카페 콩닥콩닥 새로운 운영으로 매주 수요일 하루 카페지기로 함께하게 되었다. 마을 사람들의 마실, 마을카페 콩닥콩닥. 이리저리 사람들의 몸맘삶이 .. 2025. 3. 5.
봄이 옵니다. 봄이 옵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때가 되었네요. 봄꽃같은 하루 몸맘삶에 담습니다. 2025. 2. 24.
'일상의 철학' 강영안 교수님 책을 보면서.... 제가 애정하는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이야기가 강영안 교수님 '일상의 철학'에 이렇게 나오네요 ㅎㅎ "일상의 문제를 가지고 글을 쓰기 시작하기는 2008년부터였다. 부산에 있는 지성근 목사가 IVF일상생활사역연구소를 만들면서 연구소가 발간하는 [Seize Life]에 글을 실어 주도록 부탁하였다. 그리하여 2008년 6월 창간호부터 2014년 8월 12호까지 열두 차례에 걸쳐 '일상에 대한 묵상'이란 제목으로 글을 썼다. 이렇게 하여 나의 일상의 철학이 모습을 갖추기 시작하였다." _ 일상의 철학, 서문 중에 p16. 강영안 교수님께서 일상을 주제로 글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이 일상생활사역연구소의 일상연구지 [Seize Life] 글 쓰는 것이라는 문구를 만나니 참으로 좋았습니다. 여전히 잘 모르는.. 2022. 3. 2.
도서관 식당에서.... 도서관에 갔었다... 오랜만에 은민이랑 데이트하기 위해 도서관에서 같이 책보고 점심도 같이~~~~~ 도시락을 싸온 학생들을 보면서... 아...참 부지런한 엄마다....아이들은 엄마의 맘 알까? 엄마도 도시락 싸는게 쉽지만은 않다는걸.... 아..요즘은 저렇게 도시락을 싸는구나.. 내 특기인...힐끔힐끔~~~~ 건강한 먹거리를 아이에게 주고픈 생각만 가득한 엄마는 이리저리 힐끔힐끔~~~~ 눈에 띄는 남학생이 있다... 한눈에도 완전 정성과 엄마의 센스가 넘치는 이 학생의 도시락~ 3가지 반찬을 정갈히 글라스락에 싼~(환경호르몬에서 아이를 지키기 위한 엄마의 배려이리라....) 또 다른 보온통엔 국(찌개인것 같기도 하고.... 좀 멀리 있어 내용물은 뭔지 모르겠고...^^) 잡곡이 섞인 따뜻한 밥~~~~~.. 2010. 1. 27.
다짐. 2008. 11. 13.
리더십 관련하여 2008. 9. 18.
소명교육개발원 - 호플론 다이어리 그 사람은 나에게 의미가 있다. 그래서 호플론 다이어리를 선물했다. 나에게 시간이 얼만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을 때 너를 위해서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을 때 너에게도 이것을 알려 주고 싶었어. 그래서 이 책을 쓰기 시작한 거야. 바로 너를 위해서... 나 없이 살아갈 너의 시간 속에서 네가 진정으로 행복해질 수 있도록 나의 남은 시간들을 사용한다면 이보다 더 큰 축복은 없을 거야. (본문 중에서) 148*182mm 352페이지 만여 명의 청년들을 강의와 상담으로 만나면서 올컬러 12,000원 우리나라 청년들의 상황에 적합하고 지은이 _ 신동열 쉽게 읽히는 구입 문의 _ 019-456-0126 소명에 관한 책이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이 책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실제적인 .. 2008.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