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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30 가지꽃 2024. 8. 30.
동남아 요리 교실 동네 남자 아저씨 요리 교실 ㅎㅎ 형님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점점 더 재미있게 열어가고 있습니다. 솔선수범 대가 성현샘 멋집니당 안해의 손에서 만들어지는 음식이 그냥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체득하는 시간 ㅎ연밥도 해 보구요 ㅎ숨어두었던 칼질도 이번에 실력발휘 ㅎㅎ시원한 미역오이냉채 ㅎ맛난 잡채도 하고 ㅎ골뱅이무침에 소면까지 ㅎㅎ때깔 좋은 잡채까지 ㅎㅎ이렇게 인생 후반전 삶을 위해 몸맘살이 배워봅니다. 문영샘 현정샘 고맙습니당 ^^ 2024. 8. 29.
원주사회적경제 탐방여행 2024 달서구사회적경제 역량강화 투어로 26일(월)~ 27(화) 원주 지역의 사회적경제 단체 및 기업 탐방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강원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밝음의원 조합원 한사람 한사람 스스로의 힘으로 결사체를 만들어가는 모습, 다시 협동조합 힘을 보았습니다. 공생시도 : 서로 도우며 함께 사는 길 무위당 장일순 선생님의 삶 세상의 무거운 멍에를 멘 자여 내게로 오라 나에게서 위로를 받을 것이다. 처처단음 세속의 눈치를 보면서 이 말 저 말을 바꾸지 말고 곳곳에서 저마다 올곧은 자기만의 목소리 내야 한다.“세상에 태어난다는 사실은 대단한 사건 중에서도 대단한 경사입니다. 태어난 존재들이 살아간다는 것은 거룩하고도 거룩합니다. 이 사실만은 꼭 명심해야 할 우리의 진정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가끔 한밤.. 2024. 8. 27.
대구 비영리공익활동가리더십아카데미 시민사회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돌아봅니다. 신진욱 교수님은 이렇게 결론을 지어주셨다. _ 민주화 이후 십여년 간 전형적이던 시민사회의 제도적 질서, 주요 행위자, 조직형태, 리더십 성격, 정치사회 환경이 21세기 들어 변화가 많았다.  여러 변화 속에서 시민들의 사회적 네트워크를 기초로 한 자생적 공동행동 또는 비공식적 공동체 통한 실천이 증가하면서 공식단체와 건설적 관계 모델 정립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소셜네트워크의 참여, 개방, 공유라는 문화가 그런 행동과 실천이 기반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 보았다) _ 시민사회가 사회운동, 주민단체, 마을공동체, 협동조합 등 다양한 제도 부문으로 다원화되고, 부문 간 이동이나 다중멤버십이 증가한 현실에 조응하는 인식과 정책 필요하다. (현실 상황에 맞게 좀 더 대.. 2024. 8. 23.
오늘 공주에서 배나무골 삶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공주 평생학습 동아리 운영하시는 활동가님들에게 배나무골 삶이야기 나눴습니다. 공주 시장님이 함께 하시는 워크샵이라 참 좋았습니다. 미리 참여해서 이야기 나누는 것을 들으면서 강의 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 부름받은 자리에서 다시 한번 생태경제를 기반으로 하는 마을살림살이 이야기, 마을교육공동체 이야기 잘 나눴습니다. 많은 분이 특이점을 가진 강의였다고 반응을 주시네요 ^^ 2024. 8. 22.
배나무골 공동체텃밭 하루 가지가 무럭무럭 잘 자라고 열매를 많이 주웠습니다. 한가득 얻어서 마을 사람들에게 잘 나눠먹었습니다. 안해랑 같이 와서 훨씬 수월했습니다. 고온다숩한 날씨에 생강이 무럭무럭 ^^ 2024. 8. 21.
콘텐츠 가드닝 콘텐츠 가드닝 가드너의 유능함은 그가 실패에 대해 얼마나 유연하게 반응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할 때마다 성공하는 사람이 아니라, 실패할 때마다 배울 수 있는 사람이 유능한 가드너다. 그렇기에 의도적으로 실패를 빠르게 만나보려 는 사람들도 있다. 그들은 반복되는 실수와 실패에 개의치 않고 그것을 자산으로 삼아 빠르게 성장해간다. 201 생명이 있는 것들은 포개어져서 자란다. 육안으로는 하나의 식물만 보여도 땅속엔 여러 손길이 식물의 성장을 돕고 있다. 곰팡이나 세균류, 혹은 이끼나 지렁이 같은 토양생물(Edaphon)군이 그것이다. 이들은 땅속의 유기물을 식물이 쉽게 흡수할 수 있는 형태로 바꿔준다. 식물은 온 전히 제 힘으로만 자라는 것이 아니다. 206 시간 내서 하는 일은 질적으로 다를 수밖에 .. 2024. 8. 19.
20240818 마을공동체예배 20240818 마을공동체예배 2024. 8. 17.
호미한자루농법 호미한자루농법 작품 소개 사람도 살리고 생명도 살리는 호미 한자루의 힘 제 손으로 먹거리를 지어내는 삶, 흙과 생명을 수탈하지 않는 지속가능한 농사의 시작! 작고 적게 짓는 자급농사꾼들을 위한 실패 없는 농사 비법 9가지 농사는 쉽다. 호미 한자루로도 지을 수 있는 게 농사다. 절대 농사가 만만하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관행농이 아닌 자급농사꾼에게는 호미 한자루만으로도 충분하다. 도시농업운동의 주창자이자 농업과 생명운동가로서 18년 째 농사를 짓고 있는 저자 안철환은 우리 모두 농사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우리는 평생 작물을 먹고 소비하지만, 그것을 생산하는 데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 생산은 농부나 다른 사람의 몫이지 나와는 상관없는 일로 치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속가능한 생태적 삶은 여기서부터 .. 2024. 8. 17.
생태적 커뮤니케이션 생태적 커뮤니케이션 Ökologische Kommunikation Niklas Luhmann 저자 니클라스 루만(Niklas Luhmann 1927~1998)은 독일 뤼네부르크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했다. 졸업 후 법원에서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철학의 고전들을 두루 섭렵했다. 1960~1961년 미국 하버드 대학교에서 탤컷 파슨스로부터 체계이론적 사회학을 배웠다. 1966년 뮌스터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와 교수 자격을 취득한 루만은 빌레펠트 대학교의 창설과 함께 1969년 사회학과 창립교수로 초빙되었다. 그는 30여 년 동안 사회학 이론의 완성에 힘썼고 매체과학, 정치학, 법학, 철학, 언어학, 인공지능 연구, 심리학, 교육학, 환경과 생태학에까지 연구의 스펙트럼을 넓혀 70여 권의 저서를 남겼다... 2024. 8. 17.
생강밭은 풀과 함께 무럭무럭 풀과 더불어 키우지만 너무 억센 풀들은 한번 꺾어주기! 안해 한나가 물줄기 맞으면서….깻잎숲이 되어 맛난 깻잎으로 선물을 줍니다. 호박 세덩이를 얻었네요 ㅎㅎ 2024. 8. 13.
20240811마을공동체예배 2024. 8. 12.
오늘은 배움터 끝장토론 또 다른 길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하게 살아가기 위해 있는 힘과 마음을 다해 이야기를 나눴다. 서로 마음을 다칠 수도 있고 어려울 수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있는 그대의 모습으로 우리 삶을 들여다 보았다. 쉽지 않지만 나의 민낯을 보는 것 같아 부끄럽고 힘이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큰 아픔과 어려움을 예방하고 우리의 살림살이 솔직하게 보면서 앞으로 마을살림살이를 꿈꿔보는 시간이였다. 함께 걷는 우리 배나무골 마을 샘들이 있어서 오늘도 힘이 되고, 삶의 이정표가 된다. 오늘 나눴던 이야기 하나하나 마음 가슴 뇌에 깊게 심어본다. 2024. 8. 12.
성서마을넷 모임 성서마을넷 정기모임 가을에 있을 모두애음악회 준비 이야기를 중심으로 마을이라는 공간에서 이래저래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힘을 나눴습니다. 2024. 8. 8.
20240804 함께나누는 교회 공동체식교제 2024. 8. 6.
20240805 고령 공동체 텃밭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생강 무럭무럭 자라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초기에 줄칼을 달아서 제초했습니다. 생강이 여러 싹이 나와 몸을 키우고 있습니다. 여름의 기쁨인 각종 열매가 한가득…. 공동체식구들이 넘 좋아할 듯합니다. 옥수수를 보니… 감사가 절로 나옵니다. 가지런하게 옥수수알이 잘 맺었습니다. 무성하게 자란 하우스 모습 올해는 땅살피기로 조금 산만하게…. ㅎㅎ성현샘이 지난주 토요일에 오셔서 참깨 수확해서 하우스 안에서 말립니다. 올해는 참기름 맛을 볼 수 있을지 ㅎㅎ혼자보다는 여럿이 함께 나누는 공동체텃밭이 참 좋습니다. ^^ 2024. 8. 6.
지민이가 독립했습니다. 지민이가 독립했습니다.오늘 마을공유 스타렉스로 살림살이를 싣고 이사를 했습니다. 더운 날임에도 불구하고 휴가 온 은민이도 함께 이삿짐을 옮겼습니다. 지민이가 쓴 계약서를 보는데 여러 맘몸생각이 들었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살림살이 정리를 하고 있는데 지민이 집에 가까이 사는 현석 한나 집사님 연락이 와서 온 가족들과 오랜만에 잠깐 조우 하며 서로 안부와 지민이 삶을 나누었습니다. 첫 독립 격려금도 지민이 받았네요. 고맙습니다.또한 배나무골 마을이웃들과 마읆뜰 가족들도 지민이 첫출발에 격려와 힘을 나눠 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정리하고 나오는 길에 지민이를 위해 기도하면서 지민이와 함께 하실 삼위 하나님을 기대하며 일터와 삶터 가운데 만날 이웃들을 위해 함께 기도했습니다.지민을 남겨 두고 돌아오는 길에 .. 2024. 7. 6.
선교적 성경 해석학 Thesis 모음 #선교적 성경 해석학  김종수 선교적 성경읽기의 역사와 개관 _ 마이클 고힌계몽주의의 이론-실천(theoriapraxis) 이분법에 예속된 신학 기관에서, 선교는 보다 이론적 신학 분과가 가진 복합적 엄밀함과 동떨어져 있다고 여겨진다. 하비콘(Harvie Conn)은 이렇게 한탄한다. 실용적인'(practical) 미국인들은 선교를 '실천신학'(practical cheology) 안에 위치시켜 왔다. 기본적으로 '신학의 위대한 네 분과'는 여전히 구약학, 신약학, 교회사, 교의학이다. 그리고 선교는 여전히 신학이라는 '위엄 있는 대저택' 뒤에 가려진 공구 창고의 모습을 하고 있다." 21선교는 만물을 자신과 화해시키기 위해 자기 아들을 보내신 아버지 의 사랑에 근원을 둔다. 아들은 그분의 교회가 하나 되.. 2024.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