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종수놀삶 여름 열매가 하나둘씩 맺어갑니다. 뜨거운 햇살과 매주 한 번씩 오는 비, 그리고 미생물이 살아가는 흙을 통해 열매는 하루가 다르게 영글어갑니다. 이 귀한 열매를 수확할 때마다 제 힘이 아닌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라고 고백합니다. 여름 햇살 기운을 가득 담은 여름 열매를 먹고 이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살아가야겠습니다. #여름열매밥 한 끼가 참 정성스럽습니다. 요즘 집밥을 자주 먹습니다. 아내가 만들어주는 밥과 반찬이 참 귀합니다. 아침, 점심, 저녁마다 밥상 앞에 앉아 허기진 배를 채우고 마음까지 채웁니다. 아내는 텃밭에서 나는 여러 작물을 가지고 밥상을 차립니다. 아내의 몸맘이 담긴 애씀을 밥상에서 다시 느낍니다. 쉽지 않은 살림살이에 때로는 힘들 법도 한데, 정성스럽게 내어주는 밥 한 끼로 아내의 몸맘을.. 2025. 6. 20. 20250610 종수놀삶 20250610 #종수놀삶_ 한 달에 한 번 하는 배나무골 식객모임이 있었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함께해온 마을 이웃들을 중심으로 2017년부터 시작된 마을공동식사 모임입니다. 마을교육공동체 와룡배움터로 전환하면서 제안했던 마을공동체 모임이 벌써 100회가 넘었습니다. 매달 소소하게 살았던 마을살이, 각자 살았던 한 달 동안의 이야기 보따리를 들고 함께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오월이라 여러 행사들이 많아서 오늘은 십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두 번째 대통령선거토론회를 같이 보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함께 밥을 먹고 살아가는 희노애락 이야기를 나누면서 오월 한 달을 돌아보았습니다. #소셜다이닝_ 오월도 월간함께그림책으로 함께했습니다. "폭삭 속았수다"라는 주제로 함께 살아오면서 서로 고생하.. 2025. 6. 10. 20250608 공동체예배 말씀 나눔 및 식교제 20250608 공동체예배 말씀 나눔창세기 38장 _ 인간의 연약함 속에서 완성되는 하나님의 계획 창세기 38장은 요셉의 감동적인 이야기 중간에 갑자기 삽입된 불편하고 어두운 삽화처럼 보입니다. 유다와 다말의 복잡한 관계, 계대결혼의 의무 위반, 창녀로의 변장 등 자금의 도덕적 윤리적으로 보면 문제가 있어 보이는 상황들이 연달아 나옵니다. 더욱 더 '하나님'이라는 직접적인 언급도 거의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본문은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하나님의 약속을 이뤄가시는 통전적인 구원 계획를 보여주는 중요한 하나님 나라 이야기의 씨앗을 담고 있습니다.유다는 분명 하나님의 뜻보다 자신의 두려움을 앞세운 삶을 살았습니다. 두 아들 엘과 오난을 연이어 잃은 후 "셀라가 장성하기를 기다리라"(창 38:11)고.. 2025. 6. 9. 20250602 공동체예배 말씀 나눔과 식교제 20250602 공동체예배 말씀 나눔과 식교제창세기 37장 _ 이스라엘 가족 이야기36장에서 에서의 족보와 왕국을 세워가는 이야기가 끝나고, 갑자기 이스라엘(야곱) 가족의 내밀한 갈등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17세 요셉이 형들의 허물을 아버지에게 이르고, 노년에 야곱이 라헬을 통해 얻은 아들 요셉에게만 화려한 옷을 지어주며 편애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형들은 요셉을 미워하여 "다정하게 말할 수가 없었다"고 기록합니다. 그리고 요셉이 두 번이나 자신의 꿈 이야기를 말하면서 형들에게 더욱 미움을 받습니다. 이 모든 상황이 지금까지 흘러온 하나님의 약속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요셉의 꿈은 단순한 환상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앞으로 만들어 가실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곡식 단들과 해와 달과 별들이 요셉에게 절하는 꿈.. 2025. 6. 2. 기술의 불안한 미래를 읽고 에그버트 스휴르만(Egbert Schuurman)의 책 《Tegendraads nadenken over Techniek : 기술의 불안한 미래_한국어 책 제목》은 개혁주의적 관점에서 기술을 비판적으로 검토한 작품입니다. 이 책은 마이클 폴라니(Michael Polanyi)의 개인적 지식 개념과 어떻게 비교될 수 있을까요? 에그버트 스휴르만은 우리가 도구적 기술을 서비스 기술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하며, 책임을 경험의 전환으로 보는 관점을 제시합니다. (제미나이와 클로드 AI 에게 물음) 제미나이.................................................에그버트 슈어만(Egbert Schuurman)의 《Tegendraads nadenken over Techniek》.. 2025. 5. 27. 20250523 #종수놀삶 _ 지민이 방을 새롭게 꾸몄다. 손님이 오시면 좀 더 편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었다. 가까이에 있는 순흠이가 도와줘서 훨씬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역시 기술을 가진 사람은 달랐다. 선반을 철거하고 뜯어낸 벽을 새롭게 하고, 다시 벽지를 발랐다. 새로운 공간이 탄생했다. 새롭게 디자인하면서 새로운 상상을 한다. 우리집 하루밤 보내기 프로그램으로 마을과 마음이 모이는 집, 마을뜰처럼 우리 배나무골 마을공동체 삶을 들여다보고 1박 2일 숙박하며 마을 삶을 공유하는 와룡배움터, 마을카페 콩닥콩닥, 마을공유공간 놀삶, 마읆뜰을 통해 새로운 삶의 상상력에 마중물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지민이방 _ 함께나누는예배공동체의 점심식사는 일품이다. 예배 후에 먹는 밥은 진짜 밥맛이 난다. 처음에는 .. 2025. 5. 23. 우리 몸이 세계라면 _ 와룡학습회 우리 몸이 세계라면 p31_56 정리 오늘은 읽은 책 내용은 담배회사의 마케팅 전략과 지식 생산에 관한 비판적 분석을 담고 있습니다. 담배회사들이 이윤을 위해 과학자들을 매수하고, 취약계층 특히 여성, 어린이, 청소년 타겟팅하며, 흡연의 위험성에 관한 진실을 왜곡해왔다는 것입니다.핵심 요점:담배회사의 타겟 마케팅 전략 담배회사들은 취약계층, 특히 젊은이들과 여성들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사해왔습니다. 예를 들어, 1960년대부터 여성을 대상으로 한 광고가 본격화되었고, 1968년 버지니아 슬림 광고에는 여성 해방 운동을 연상시키는 "여성이여, 새로운 자유의 횃불을 들어라!"라는 문구가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담배회사들은 젊은이와 20대 초반의 소비자들에게 집중적인 마케팅을 펼쳐왔는데, 이는.. 2025. 5. 19. God in Public 책읽기 God in Public 책을 읽다가 클로드에게 이렇게 물어 봄. 포스트모던 이후의 세계에 대한 인간의 앎에 대한 설명을 사랑의 인식론이라고 톰 라이트가 주장을 했는데 이 사랑의 인식론이 무엇인지 설명해죠 톰 라이트의 포스트모더니즘 프레임워크에서 본 사랑의 인식론N.T. 라이트(톰 라이트라고도 불림)는 포스트모더니즘의 도전에 대한 대응으로 '사랑의 인식론'이라는 개념을 발전시켰습니다. 라이트는 객관적 지식 주장에 대한 포스트모더니즘의 비판 이후, 순진한 모더니즘적 객관성이나 완전한 포스트모던적 상대주의에 빠지지 않는 새로운 앎의 방식이 필요하다고 제안합니다.사랑의 인식론이란 무엇인가요?라이트의 사랑의 인식론의 핵심은 진정한 지식은 분리된 관찰이 아니라 대상에 대한 헌신적이고 애정 어린 참여를 통해 나.. 2025. 5. 17. 20250515 #종수놀삶 20250515 #종수놀삶 _ 요즘 도시락을 사들고 다닌다. 콩닥지기 할 때, 고령에 텃밭 가꾸러 갈 때에도 도시락을 가지고 간다. 물가도 너무 올랐고, 먹을 것도 마땅하지 않다. 한나 씨가 손수 만든 여러 반찬들이 입에 물리지도 않고 좋다. 도시락을 먹으면서 함께 먹고 입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생각해 본다. 그리고 고맙습니다라고 마음으로 기억한다. 도시락을 먹으면서 단순한 삶이 무엇일까 묻는다. #도시락 _ 열매를 생각하며 각 모종을 심는다. 입하, 여름이 시작하는 5월 초순에 모종을 심는다. 이제 밤에도 10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날씨에 노지에 각 모종을 심는다. 심으면서 항상 고려해야 하는 것은 이 모종이 다 성장해서 열매를 맺게 될 때 생각하며 간격을 두고 심는 것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나중.. 2025. 5. 15. 20250506 #종수놀삶 _ 마을카페 콩닥콩닥은 변신 중이다. 올해부터 운영위원들 중심으로 카페지기를 하고 있다. 마을사람들의 놀이터로, 조합원들의 필요를 채워가는 협동의 공간으로, 인생이모작을 짓고 있는 시니어들의 삶배움 공간으로, 마을 사람들의 삶을 나누는 공간으로 한걸음 걷는다. 나는 수요지기로 활동하면서 로스팅 역할을 하고 있다. 2025년 마을카페 콩닥콩닥이 더 마을 안밖으로 단단해지고 잘 연결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살림살이 공간이 되길 바래본다. #마을카페콩닥콩닥_ 매달 한번씩 월간함께그림책 모임을 한다. 놀삶학부모들과 마을분들이 함께하는 그림책 읽기 모임이다. 벌써 25회차다. 이번 주제는 새로운 공간을 꿈뀌요. 서재공유공간 놀삶으로 자기 읽고 보던 그림책 중에 골라와서 이야기를 나눴다. 놀삶을 마을공유공간으로 나.. 2025. 5. 6. 다시경제 들여다보기 20250426 #eko 글나눔 다시경제 들여다보기흔히 경제를 숫자와 화폐의 흐름으로만 봅니다. GDP, 이자율, 투자수익률... 이런 경제 숫자들이 경제의 건강함을 측정하는 척도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생태경제살림살이 관점에서는 전체 생명의 그물망에서 단 하나의 실만을 들여다보는 것과 같습니다. 돈의 흐름은 그저 표면일 뿐이고, 그 아래에는 사람들의 마음, 관계, 의식주 삶이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물건을 구매할 때, 단순히 소유권만 이전되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의 내면 상태와 사람들과 관계 맺음의 방식, 그리고 다른 이들의 살림살이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내가 살아가는 지역에서 생산된 유기농 채소를 구매하는 행위는 단순한 소비를 넘어 자신의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 2025. 4. 26. 20250424 #종수놀삶 20250424 #종수놀삶_ 안해가 요즘 새로운 걸음을 걷고 있다. 숲과 나무 재단에서 시행하는 종이팩 자원순환교육 강사로 활동한다. 어린이들에게 종이팩을 어떻게 자원으로 다시 사용할 수 있는지 소소하지만 아주 중요한 자원순환 이야기를 나눈다. 환경과 마을공동체와 관련해서 활동하며 삶이야기 나누는 안해의 얼굴이 참 밝다. 운전역할로 왔는데 거창에 사시는 미영선생님 인도로 거창의 퍼머컬처 삶을 사시는 분들과 이곳저곳 둘러보았다. 거창에서 생태환경 가꿔가는 여러 선생님들을 만나면서 다시 나로부터 시작하는 생태경제살림살이의 중요성을 다시 깨달았다. 안해를 따라 잘 왔다 생각했다. #자원순환교육 _ 고령 공동체 텃밭에 오면 얻어가는 것이 너무 많다. 도시 안에서 이리저리 정신없이 살다가 한주에 두번정도 오는 텃.. 2025. 4. 25. 20250417 #종수놀삶 _ 200포대 거름을 생강 심을 밭에 넣었다. 배나무골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 텃밭이라 거름을 함께 넣었다. 혼자 하면 하루 종일 해도 안 될 일이 단 3시간 만에 마무리되었다. 지민이 후배들인 남자 청년들이 함께해 줘서 더 수월하게 마쳤다. 거름 냄새 때문에 쉽지 않을 텐데 투정 없이 힘을 모아주었고, 특히 마읆뜰 막내 세별이도 고사리 손으로 함께해서 더 빨리 마친 듯하다. 배나무골 마을 공동체 텃밭 농사는 사람과 사람이 마주하는 관계의 힘으로 또 한 걸음 농사 걸음 걸어간다. 올해도 생강 농사가 잘 되었으면 좋겠다. #공동체텃밭_ 요즘 '함께 나누는 예배 공동체'는 늘 점심시간이 봄 먹거리 한식 뷔페 수준이다. 봄이 되니 쪽파김치, 달래장, 갓 자란 채소, 초벌 부추 겉절이, 쑥국 등 다채로.. 2025. 4. 17. 20250409 종수놀삶 _ 거짓은 반드시 드러나기 마련이다. 처음에는 이런 핑계 저런 핑계를 대지만 결국 거짓은 이기지 못한다. 한 나라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거짓말을 할 수 있는지 어처구니가 없었다. 국민의 권력을 위임받아 행하는 일들을 점점 자신의 권력 유지를 위한 거짓말과 망상으로 선동하고 이용해 가는 모습에 잠이 오지 않았다. 그 권력으로 다시 대통령이라는 권한을 가지게 되면 어떻게 되었을까? 상상 하기도 싫었다. 거짓에 거짓으로 점점 더 한쪽으로 편향되어 가는 사람들과 어떻게 함께 살아가야 할지 참으로 고민이 되는 요즘이다. #거짓말_ 와룡 이사회가 있었다. 지난 몇개월 함께 하지 못해 우리 사회적협동조합 와룡의 운영을 잘 알지 못했다. 잠깐 쉬는 동안 이사장님과 운영위원님들이 열심히 살아주신 것을 느낄 .. 2025. 4. 9. 20250402 종수놀삶 _ 요즘 조금만 과식해도 체한다. 저녁을 잘 먹고 잠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온몸이 맞은 것처럼 아팠다. 공동체 예배를 드리고 도저히 앉아 있을 수가 없어서 집으로 왔다. 5학년이 되면서 몸에서 여러 신호를 보낸다. 그 신호를 잘 알아들어야 할 때이다. 조금 적게 먹고 천천히 움직이고 미리 준비하고 한 가지 일에 집중하고 틈과 여유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려면 좀 더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해야 할 일, 그리고 안 해도 되는 일들을 분별하는 힘이 있어야겠다. #과식_ 다시 땅을 생각한다. 요즘 공동체 말씀 나눔을 통해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땅을 허락하시고 그 기반 위에 살림살이를 행하시면서 우리가 살아가야 할 이정표를 보여주신다는 것을 깨닫는다. 땅을 통해 당신의 백성들을 풍성케 하.. 2025. 4. 9. 20250322 토요일 종수놀삶 _ 농이라는 단어를 가지고 고민하며 살아간다. 아침 점심 저녁 나에게 힘을 주는 농삶이 있기에 오늘도 살 수 있다. 2020년부터 시작해서 본격적으로 농삶으로 전환하려고 애쓰는 중이다. 그러나 여러 현실 앞에 전환이 쉽지 않다. 그럼에도 배나무골 사람들과 마을뜰 이웃들로 인해 농삶을 추구하며 또 한 걸음 걷는다. 올해도 2농5도의 삶을 살 듯하다. 하나님의 집을 가꾸는 청지기로 하나님을 사랑하듯 사람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듯 농삶을 잊지 말고 살아가자._ 제5차 사회적협동조합 와룡의 정기총회가 있었다. 지난 한 해 동안 마을공동체 살이를 둘러보고 함께 살림살이 매듭짓기를 했다. 함께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지만 또 한 걸음 걸었다. 조합원들의 힘을 모아 마을에서 서로 돌아보고 격려하며 자신의 필요로 시.. 2025. 3. 22. 20250320 목요일 종수놀삶 _ 매주 마을공동체예배를 드린다. 함께 예배를 드리는 인원은 적지만 한 주간 서로의 몸맘삶의 이야기를 나눈다. 지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어떻게 삶을 살았는지, 일상에서 일어난 일들을 나누며 믿음의 여정을 서로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함께 성서일과에 따라 말씀을 나누고, 찬양을 드리고 기도를 한다. 4번의 말씀묵상을 통해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 서로의 몸맘삶을 돌아보고 함께 나누는 말씀나눔은 아주 단단하면서도 서로의 삶을 하나님 앞에서 잘 듣고 반추하며 나누는 시간이다. 예배 후에 함께 먹는 공동체 식교제는 무엇보다 서로 몸을 나누는 시간이다. 맛난 점심을 함께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특히 401호 도형이네 지향 선생님이 베풀어 주시는 반찬은 식교제를 더 풍성하게 한다. 우리 함.. 2025. 3. 20. 20250315 토요일 종수놀삶 _ 지난 목요일은 오랜만에 서울에 갔다. 지난해 도시공동체연구소에서 강의했던 내용을 글로 정리했는데 성석환 교수님과 간사님들이 애쓰셔서 책을 내셨다. 함께 한 저자들과 새로운 미션얼 삶으로 살아가시는 목사님과 관심자들이 모여 식탁예배와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다. 좁은 공간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따뜻하고 열정적인 분들과 삼위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식탁예배를 드리며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금까지 살아 온 길을 글로 써서 이렇게 책을 받아보기는 처음이다. 마을공동체 식구들과 살아 온 이야기를 정리해서 이렇게 멋진 책에 담은 것도 처음이다. 도시공동체연구소 식구들에게 참으로 감사했다. 특히 강의의 기회와 직접 찾아오셔서 격려해 주시고 심방해 주신 성석환 교수님에게 참으로 감사했다. _ 서울모임 가지 전에.. 2025. 3. 15. 이전 1 2 3 4 ··· 20 다음